오아시스마켓, 티몬 정상화를 위해 500억 추가 투자 결정
정지혜 기자
2025-07-13
새벽배송 기업 오아시스마켓이 티몬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500억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아시스마켓은 티몬 인수금액 전액을 선지급한데 이어 티몬의 안정적인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유상증자 방식으로 500억 신주 투자를 진행한다. 투자 금액은 티몬의 새로운 물류센터 확보와 노후화된 시스템의 개편 작업, 그리고 셀러들의 익일정산을 위한 유동성 확보 목적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티몬은 홈페이지를 통해 새벽배송 서비스의 론칭을 예고했으며, 피해 셀러들의 지원 방안으로 업계 최저 수수료 적용과 구매확정 후 익일 정산시스템의 즉시 도입을 약속한 바 있다.
오아시스마켓은 회생 인가 전부터 인적∙물적 자원을 비롯한 다방면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투자 비용을 포함하면 현재까지 오아시스마켓이 티몬에 투자한 금액은 총 616억에 달한다.
한편 오아시스의 안준형 대표는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티몬 인수의 막전막후를 상세히 밝힌 바 있다.
안 대표는 주주총회에서 아웃스탠딩의 질문에 "오아시스가 자체적으로 기존 콘셉트처럼 운영해나간다면 굳이 티몬을 인수하지 않아도 됐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아직까지는 오아시스는 젊은 회사이기에 앞으로도 이런저런 새로운 시도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오아시스마켓은 티몬 인수금액 전액을 선지급한데 이어 티몬의 안정적인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유상증자 방식으로 500억 신주 투자를 진행한다. 투자 금액은 티몬의 새로운 물류센터 확보와 노후화된 시스템의 개편 작업, 그리고 셀러들의 익일정산을 위한 유동성 확보 목적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티몬은 홈페이지를 통해 새벽배송 서비스의 론칭을 예고했으며, 피해 셀러들의 지원 방안으로 업계 최저 수수료 적용과 구매확정 후 익일 정산시스템의 즉시 도입을 약속한 바 있다.
오아시스마켓은 회생 인가 전부터 인적∙물적 자원을 비롯한 다방면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투자 비용을 포함하면 현재까지 오아시스마켓이 티몬에 투자한 금액은 총 616억에 달한다.
한편 오아시스의 안준형 대표는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티몬 인수의 막전막후를 상세히 밝힌 바 있다.
안 대표는 주주총회에서 아웃스탠딩의 질문에 "오아시스가 자체적으로 기존 콘셉트처럼 운영해나간다면 굳이 티몬을 인수하지 않아도 됐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아직까지는 오아시스는 젊은 회사이기에 앞으로도 이런저런 새로운 시도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