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업 속도 내나? 네이버, 미국 겨냥 SNS '싱스북' 출시 앞둬
이승아
2025-07-21
네이버가 북미 시장을 겨냥한 소셜미디어 '싱스북(ThinksBook)'을 출시한다.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미국 자회사 유허브를 통해 UGC(사용자제작콘텐츠) 플랫폼인 '싱스북'을 개발 중이다. 싱스북은 네이버 블로그처럼 사용자가 개인적인 기록을 정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싱스북은 링크드인 계정을 통해 화려한 사진과 팔로어 수에 초점을 맞춘 기존 소셜 미디어와는 다른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책과 영화, 여행지, 패션, 음식 등 이용자가 좋아하는 것을 정리하고 수집해, 블로그 방식으로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소셜 미디어"라는 게 싱스북의 설명이다.
또한, 사용자의 취향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책장, DVD 케이스, 달력, 갤러리 등의 다양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공개하기도 했다. 현재 싱스북은 서비스 홍보대사(엠베서더)를 모집 중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미국에서 싱스북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플랫폼 스펙, 출시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미정이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는 올해 초 이해진 이사회 의장 경영 복귀 이후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현지 투자법인 '네이버 벤처스'를 설립하기도 했고, 지난 6월 이 의장은 현지 특파원단을 만나 북미 사용자 데이터 확보 의지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싱스북이 그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취향 기반 소셜 미디어인만큼 웹툰엔터테인먼트 '웹툰', 개인간거래 플랫폼 '포시마크' 등 네이버의 글로벌 플랫폼들과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풀이된다.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미국 자회사 유허브를 통해 UGC(사용자제작콘텐츠) 플랫폼인 '싱스북'을 개발 중이다. 싱스북은 네이버 블로그처럼 사용자가 개인적인 기록을 정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싱스북은 링크드인 계정을 통해 화려한 사진과 팔로어 수에 초점을 맞춘 기존 소셜 미디어와는 다른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책과 영화, 여행지, 패션, 음식 등 이용자가 좋아하는 것을 정리하고 수집해, 블로그 방식으로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소셜 미디어"라는 게 싱스북의 설명이다.
또한, 사용자의 취향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책장, DVD 케이스, 달력, 갤러리 등의 다양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공개하기도 했다. 현재 싱스북은 서비스 홍보대사(엠베서더)를 모집 중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미국에서 싱스북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플랫폼 스펙, 출시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미정이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는 올해 초 이해진 이사회 의장 경영 복귀 이후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현지 투자법인 '네이버 벤처스'를 설립하기도 했고, 지난 6월 이 의장은 현지 특파원단을 만나 북미 사용자 데이터 확보 의지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싱스북이 그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취향 기반 소셜 미디어인만큼 웹툰엔터테인먼트 '웹툰', 개인간거래 플랫폼 '포시마크' 등 네이버의 글로벌 플랫폼들과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