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의 구조조정? 인력 재배치? 인사 평가제 '인앤아웃' 도입
이승아 기자
2025-08-04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새로운 인사평가제도를 도입했다.
IB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지난 30일 새로운 인사 평가 체계 '인앤아웃(In&Out)'을 도입하고 이에 따른 평가 결과를 내부에 통보했다.
인앤아웃 제도에는 고성과자 중심으로 인력을 재배치하고 저성과자는 '퇴출(Out)'한다는 의도가 담겼다. 평가 하위 10%에 해당하는 직원과 면담을 하고 경력 전환 상담, 타 부서 재배치, 퇴사 등을 권고하는 방식이다.
현재 600여명에 달하는 전체 직원 중 60여명이 면담 대상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분류된 당일부터 업무 환경 접속이 차단되는 등 업무에서 배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빗썸 측은 직무 전환 교육 등의 기회를 부여했으며, 일방적인 구조조정이 아닌 희망하는 직원에 한해서만 퇴사 절차를 진행하는 방식이라는 입장이다.
빗썸 관계자는 “당사는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사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인력 재배치와 직무 전환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역할 수행이 어려운 일부 구성원에 대해서는 충분한 협의와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IB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지난 30일 새로운 인사 평가 체계 '인앤아웃(In&Out)'을 도입하고 이에 따른 평가 결과를 내부에 통보했다.
인앤아웃 제도에는 고성과자 중심으로 인력을 재배치하고 저성과자는 '퇴출(Out)'한다는 의도가 담겼다. 평가 하위 10%에 해당하는 직원과 면담을 하고 경력 전환 상담, 타 부서 재배치, 퇴사 등을 권고하는 방식이다.
현재 600여명에 달하는 전체 직원 중 60여명이 면담 대상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분류된 당일부터 업무 환경 접속이 차단되는 등 업무에서 배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빗썸 측은 직무 전환 교육 등의 기회를 부여했으며, 일방적인 구조조정이 아닌 희망하는 직원에 한해서만 퇴사 절차를 진행하는 방식이라는 입장이다.
빗썸 관계자는 “당사는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사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인력 재배치와 직무 전환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역할 수행이 어려운 일부 구성원에 대해서는 충분한 협의와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