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월렛·라이너·팀스파르타 등 15개사 예비유니콘 등극..평균 기업가치 1134억
이승아 기자
2025-09-01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올해 '예비유니콘 기업' 명단을 공개했다.
중기부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예비 유니콘 기업 1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글로벌 유니콘(기업 가치 1조원 이상 거대 신생 기업)으로 키우기 위해 유망 중소기업에 최대 200억원의 스케일업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79개사가 지원해 5.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된 15개사는 라이너(AI 검색 및 딥리서치), 서북(무인 자동사진촬영), 솔리비스(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스패너(건설중장비 운용자동화), 아스트로젠(신경질환 의약품), 에이지엘(골프장 예약 관리), 에이치티씨(방열판, 고압용기), 일레븐코퍼레이션(기능성 화장품), 일리미스테라퓨틱스(융합단백질 치료제), 카인사이언스(면역조절 치료제),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이커머스 물류관리), 트래블월렛(멀티월렛 및 해외송금 플랫폼), 팀스파르타(AI 코딩 교육), 페르소나AI(AICC플랫폼, edge AI), 플랜엠(모듈러 건축물)이다. 이들의 평균 매출액은 233억원, 고용인원은 74명, 투자유치금액은 352억원, 기업가치는 1134억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예비 유니콘 사업으로 6년간 126곳이 7972억원의 특별보증 혜택을 받았다. 중기부가 지난해 말 이들의 성과를 측정한 결과, 선정 당시 대비 평균 매출액증가율은 174%, 평균 고용증가율은 44.7%를 기록했다. 직방, 컬리, 한국신용데이터 등 8개사는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했고 하나기술, 엔젠바이오, 제주맥주 등 13곳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번 사업은 그간 다수의 기업공개(IPO) 성공,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등의 성과를 거두며 대표적인 스케일업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며 "예비 유니콘 기업이 우리 경제 성장의 핵심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기업 편의성 제고와 후속 투자 및 매출 성장 동기 부여를 위해 올해 '성과연동 보증제도'를 신설했다. 후속 투자, 매출 등에서 일정 수준을 달성하면 별도 심사 없이도 추가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중기부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예비 유니콘 기업 1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글로벌 유니콘(기업 가치 1조원 이상 거대 신생 기업)으로 키우기 위해 유망 중소기업에 최대 200억원의 스케일업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79개사가 지원해 5.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된 15개사는 라이너(AI 검색 및 딥리서치), 서북(무인 자동사진촬영), 솔리비스(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스패너(건설중장비 운용자동화), 아스트로젠(신경질환 의약품), 에이지엘(골프장 예약 관리), 에이치티씨(방열판, 고압용기), 일레븐코퍼레이션(기능성 화장품), 일리미스테라퓨틱스(융합단백질 치료제), 카인사이언스(면역조절 치료제),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이커머스 물류관리), 트래블월렛(멀티월렛 및 해외송금 플랫폼), 팀스파르타(AI 코딩 교육), 페르소나AI(AICC플랫폼, edge AI), 플랜엠(모듈러 건축물)이다. 이들의 평균 매출액은 233억원, 고용인원은 74명, 투자유치금액은 352억원, 기업가치는 1134억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예비 유니콘 사업으로 6년간 126곳이 7972억원의 특별보증 혜택을 받았다. 중기부가 지난해 말 이들의 성과를 측정한 결과, 선정 당시 대비 평균 매출액증가율은 174%, 평균 고용증가율은 44.7%를 기록했다. 직방, 컬리, 한국신용데이터 등 8개사는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했고 하나기술, 엔젠바이오, 제주맥주 등 13곳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번 사업은 그간 다수의 기업공개(IPO) 성공,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등의 성과를 거두며 대표적인 스케일업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며 "예비 유니콘 기업이 우리 경제 성장의 핵심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기업 편의성 제고와 후속 투자 및 매출 성장 동기 부여를 위해 올해 '성과연동 보증제도'를 신설했다. 후속 투자, 매출 등에서 일정 수준을 달성하면 별도 심사 없이도 추가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