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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장보기 판 키운다.. 컬리와 손잡고 ‘컬리N마트’ 오픈
이승아 기자
2025-09-07
네이버 쇼핑몰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도 컬리 프리미엄·PB 상품을 살 수 있다.

네이버가 컬리와의 협업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 '컬리N마트'를 지난 4일 출시했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새벽 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

컬리N마트에서는 네이버와 컬리가 각각 사용자들의 구매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판매한다. 기존 장보기 플랫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유혜광 돈까스', '송쭈집'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만의 인기 상품을 컬리N마트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차례대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컬리 샛별배송도 동일하게 운영된다. 사용자가 컬리N마트를 통해 오후 11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컬리와 동일한 콜드체인 기반 새벽 배송망을 통해 다음 날 아침에 배송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추가 과금 없이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매일 자주 상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특성을 반영해 신선한 상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 부담을 낮췄다는 게 네이버의 설명이다. 컬리N마트에서 처음 구매하는 사용자에게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네이버와 컬리는 컬리N마트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장보기 상품 셀렉션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브랜드와 장보기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오는 15일부터 컬리 인기 PB상품인 무항생제 특란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컬리온리' 인기 제품인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마마리 나주식 한우곰탕' 등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휴지, 물티슈 같이 장보기 단골 생필품도 반값 특가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브랜드와의 3자 협력을 통해 컬리N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와 상품 구성을 지속 개발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사는 컬리N마트 뿐 아니라 풀필먼트 협력에도 손을 잡았다. 컬리 물류 자회사인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새벽 배송 경쟁력을 강화했다. 산지직송이나 신선식품 판매자들은 새벽 배송을 통해 물동량 확대와 신규 고객 확보 효과를 높일 전망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의 검색, 개인화 추천기술 및 대규모 마케팅 효과와 컬리가 보유한 상품 소싱, 장보기 특화 큐레이션, 배송 역량 등 양 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결합해 새로운 장보기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컬리N마트’를 시작으로 양 사가 물류, 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고도화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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