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벨리온, 3500억원 시리즈C 마무리.. 기업가치 1.9조
이승아 기자
2025-11-12
AI(인공지능)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3500억원 규모로 시리즈C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리벨리온은 킨드레드벤처스, 탑티어 캐피탈 파트너스 등 미국 주요 벤처캐피탈(VC)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해 시리즈C 라운드를 3500억원 규모로 최종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리벨리온은 지난 9월 340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이후 미국과 한국 VC 몇 곳이 1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하면서 라운드 규모가 커졌다. 누적 투자금액은 6500억원, 기업가치는 1조9100억원 안팎으로 평가됐다.
킨드레드벤처스는 퍼플렉시티, 우버 등 혁신 기업에 초기 투자한 실리콘밸리 기반의 대표적인 VC다. 한국 스타트업에는 최초로 리벨리온에 추자를 단행했다. 탑티어 캐피탈 파트너스도 업력 20년 이상의 유명 미국 투자사다.
해외 투자사들이 리벨리온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높게 평가해 이번 라운드 참여를 결정했다는 해석이다. 리벨리온은 시장조사기관 CB인사이츠의 민간기업 성공 예측 지표인 '모자이크 스코어'에서 AI 추론 부문 글로벌 2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앞서 Arm·삼성·페가트론 등 글로벌 기업들의 전략적 투자자(SI)를 유치하기도 했다.
리벨리온은 이번 미국 투자를 계기로 북미 시장 내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미국 내 고객사 및 데이터센터 생태계와 협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현지의 우수 인재 확보와 글로벌 팀 역량 강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신성규 리벨리온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이번 시리즈에서는 Arm과 같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킨드레드벤처스, 탑티어 캐피탈 파트너스 등 실리콘밸리 혁신 VC가 한국 스타트업에 첫 투자를 단행한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딥테크 스타트업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리즈C를 통해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 7개국 투자자와 협력 기반을 구축하며 해외 확장의 발판을 마련한 만큼 이를 바탕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리벨리온은 킨드레드벤처스, 탑티어 캐피탈 파트너스 등 미국 주요 벤처캐피탈(VC)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해 시리즈C 라운드를 3500억원 규모로 최종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리벨리온은 지난 9월 340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이후 미국과 한국 VC 몇 곳이 1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하면서 라운드 규모가 커졌다. 누적 투자금액은 6500억원, 기업가치는 1조9100억원 안팎으로 평가됐다.
킨드레드벤처스는 퍼플렉시티, 우버 등 혁신 기업에 초기 투자한 실리콘밸리 기반의 대표적인 VC다. 한국 스타트업에는 최초로 리벨리온에 추자를 단행했다. 탑티어 캐피탈 파트너스도 업력 20년 이상의 유명 미국 투자사다.
해외 투자사들이 리벨리온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높게 평가해 이번 라운드 참여를 결정했다는 해석이다. 리벨리온은 시장조사기관 CB인사이츠의 민간기업 성공 예측 지표인 '모자이크 스코어'에서 AI 추론 부문 글로벌 2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앞서 Arm·삼성·페가트론 등 글로벌 기업들의 전략적 투자자(SI)를 유치하기도 했다.
리벨리온은 이번 미국 투자를 계기로 북미 시장 내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미국 내 고객사 및 데이터센터 생태계와 협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현지의 우수 인재 확보와 글로벌 팀 역량 강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신성규 리벨리온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이번 시리즈에서는 Arm과 같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킨드레드벤처스, 탑티어 캐피탈 파트너스 등 실리콘밸리 혁신 VC가 한국 스타트업에 첫 투자를 단행한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딥테크 스타트업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리즈C를 통해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 7개국 투자자와 협력 기반을 구축하며 해외 확장의 발판을 마련한 만큼 이를 바탕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