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동의 확보 실패.. 끝내 초록마을 인수 철회한 KK홀딩스
이승아 기자
2025-11-14
KK홀딩스가 초록마을 인수를 철회했다.
12일 복수 언론사 취재에 따르면 KK홀딩스가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초록마을의 인수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KK홀딩스는 신한캐피탈이 보유한 초록마을 지분 99.78%를 약 50억원에 인수하고자 했으나 무산됐다. KK홀딩스 측은 경영권을 확보하면 잔금을 내는 조건으로 회생절차 폐지와 자율 정상화를 추진했다. 그러나 끝내 채권단 대다수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
앞서 KK홀딩스는 약 400억원의 채무 전액 인수를 조건으로 회생절차를 조기에 종결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채권자들에게 원금의 20%를 즉시 변제하고 이후 매년 10% 이상 상환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다수의 채권자가 동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초록마을은 서울회생법원 관리 아래 현 관리인인 김재연 정육각 대표 주도로 진행 중인 회생계획인가 전 M&A 절차를 이어갈 전망이다.
12일 복수 언론사 취재에 따르면 KK홀딩스가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초록마을의 인수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KK홀딩스는 신한캐피탈이 보유한 초록마을 지분 99.78%를 약 50억원에 인수하고자 했으나 무산됐다. KK홀딩스 측은 경영권을 확보하면 잔금을 내는 조건으로 회생절차 폐지와 자율 정상화를 추진했다. 그러나 끝내 채권단 대다수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
앞서 KK홀딩스는 약 400억원의 채무 전액 인수를 조건으로 회생절차를 조기에 종결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채권자들에게 원금의 20%를 즉시 변제하고 이후 매년 10% 이상 상환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다수의 채권자가 동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초록마을은 서울회생법원 관리 아래 현 관리인인 김재연 정육각 대표 주도로 진행 중인 회생계획인가 전 M&A 절차를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