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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혁신의숲 어워즈’ 성료.. 성장 데이터로 6개 스타트업 선정
이승아 기자
2025-12-14
스타트업 성장 분석 플랫폼 ‘혁신의숲’ 운영사 마크앤컴퍼니가 주최한 '2025 혁신의숲 어워즈'가 1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컴업(COMEUP) 2025’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자체 보유한 스타트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낸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최종 후보 100개사(통합 부문 90개, 기술 부문 10개) 중 월 고유 방문자 수, 소비자 거래액, 투자 유치, 고용 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최종 6개사를 선정했다.

구체적으로는 균형성장상에 플레어랩스(초개인화 CRM 마케팅 솔루션 ‘플레어레인’), 도전성장상에 루멘테라(제약 직거래 통합관리 플랫폼 ‘플랫팜’), 미래성장상에 지로(AI 기반 영상 제작 플랫폼 ‘드롭샷매치’), 혁신성장상에 스페이스브이(단기 임대 플랫폼 ‘삼삼엠투’), 기술혁신상에 아타드(AI 멀티 클라우드 자율운용 플랫폼)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혁신의숲 회원 투표로 선정되는 신설 부문인 라이징 스타트업상은 가제트코리아(eSIM 데이터 로밍 서비스 ‘유심사’)가 차지했다.

혁신의숲 어워즈는 2022년부터 방문자, 거래액, 고용, 투자 등 객관적인 성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상 기업을 선정해 왔다. 주최 측 분석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역대 후보 및 수상 기업들은 선정 이후 평균 방문자 수 4배, 소비자 거래액 2배, 고용 50%가 증가했으며, 총 40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날 시상식에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는 네이버클라우드, 법무법인 비트, NICE평가정보, 원티드랩, G&G School 등 5개 파트너사가 참여해 직접 시상을 진행했다. 더불어 수상 기업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각종 크레딧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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