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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만 해도 포인트가 쌓인다… 아하, 현금 기반 보상으로 대대적 개편
이주형 기자
2026-02-12
Q&A 커뮤니티 ‘아하’를 운영하는 아하앤컴퍼니(대표 서한울)가 기존 가상자산 중심의 보상 시스템을 대폭 개편해 현금 기반 포인트인 ‘베리’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의 커뮤니티 활동을 실질적인 수익으로 연결해주는 ‘지식 앱테크 커뮤니티’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새롭게 도입된 ‘베리’는 아하 커뮤니티 내에서 질문이나 답변 활동을 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지급되는 포인트다. 기존 포털이나 커뮤니티에서 사용자가 생산한 콘텐츠의 수익을 플랫폼이 가져가는 관행을 깨고, 기여자에게 정당한 보상을 돌려주겠다는 아하의 철학이 반영됐다.

사용자는 단순히 궁금한 것을 질문하기만 해도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자신이 가진 지식으로 답변을 남기면 더 큰 보상을 받게 된다. 특히 질문자에게 채택된 답변은 추가 보너스 포인트가 지급돼 질문자와 답변자 모두가 혜택을 누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아하는 ‘많이’ 보다 ‘잘’하는 활동에 더 큰 가치를 부여 중이다. 저품질 답변을 양산하기보다 단 하나의 답변이라도 고품질의 정보를 제공할 때 월등히 높은 수준의 보상을 제공한다. 이는 변호사, 세무사, 의사 등 검증된 전문가가 직접 답변을 제공하는 아하만의 신뢰도 높은 서비스 환경과 맞물려 ‘고수익 커뮤니티 활동’을 가능하게 한다.

사용자들은 모은 포인트를 즉시 페이포인트로 전환하거나 커피, 치킨, 상품권 등 다양한 기프티콘으로 교환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아하는 앱테크의 재미 요소를 더하기 위해 △매일 최대 5000 베리의 행운을 노릴 수 있는 ‘베리 드로우’ △매일 선착순으로 포인트를 지급하는 ‘행운의 베리 나무’ 등 다양한 게이미피케이션 기능을 함께 선보였다.

아하앤컴퍼니 서한울 대표는 “기존 커뮤니티 서비스들이 유저들의 활동을 바탕으로 성장했음에도 그 수익은 기업이 독식해왔다”며 “아하는 AI가 생성한 정보가 아닌 ‘사람 냄새나는 경험과 지식’의 가치를 믿으며, 이에 합당한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더 건강하고 공정한 지식 커뮤니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하는 법률, 세무, 의료, 인사노무 등 전문 지식 영역부터 회사 고민, 생활 꿀팁까지 아우르는 Q&A 커뮤니티로, 이번 보상 개편을 통해 돈 버는 ‘지식 앱테크 커뮤니티’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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