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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첫 사내 어린이집 개원
이성봉 기자
2026-03-03
토스가 첫 사내 어린이집 ‘토스 이음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3일 토스는 팀원들의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보다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토스에 따르면, 기존에 타사 어린이집과의 공동 운영을 통해 총 24개 보육시설과 제휴를 맺고, 다양한 지역에 자녀를 보낼 수 있는 거점형 모델을 구축했다.

각 시설은 정원 기준으로 최대 세 자릿수 규모의 수용 여력을 갖췄다. 토스 임직원은 이번 사내 어린이집 개원으로 사내형과 제휴형을 포함해 총 25개 어린이집 중에서 근무지와 거주지 여건에 맞는 시설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 사옥 인근에 위치한 토스 이음 어린이집은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정원은 43명이며, 0세부터 5세까지 영유아 대상이다.

운영 시간은 토스의 유연근무제에 맞춰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유아교육 전문교사와 조리사 등을 포함 총 13명의 교직원이 아이들을 돌본다.

교육 과정은 국가 수준 교육 과정을 기반으로 하되, 이탈리아의 레지오 에밀리아 철학을 접목했다고 토스 측은 밝혔다.

야간 연장 보육과 석식도 지원한다. 2·3세반은 영어·음악·체육 등 특별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픈 원아를 위한 돌봄 체계도 마련돼 토스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균형 있게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분기별 부모 참여 프로그램과 상담, 강화된 안전·위생 관리 체계 등 단순 보육을 넘어 안정적인 돌봄과 교육 환경을 구축했다.

토스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집 개원은 단순한 복지 확대를 넘어, 팀원들이 안심하고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직접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토스는 팀원과 가족의 삶을 함께 고려하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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