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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8000개 스타트업 둥지, 115억 투자 이끌어
이성봉 기자
2026-03-16
경기도의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 8000개가 넘는 스타트업이 모여들었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플랫폼에 등록된 스타트업 회원사는 총 8,182개사로 집계됐다. 예비창업자부터 투자자, 전문가를 하나로 잇는 온라인 통합 시스템이 명실상부한 도내 창업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로 안착한 것이다.

가파른 성장세의 배경에는 실질적인 투자 유치 성과가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60개사를 대상으로 한 투자설명회(IR) 컨설팅 및 모의 대회를 집중 지원한 결과, 총 115억 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이끌어내며 회원사들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냈다.

도는 8천여 회원사의 폭발적인 수요에 발맞춰 올해 '전문가 자문' 시스템을 대폭 개편한다. 소수 기업에 혜택이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해 기업당 자문 한도를 연 10회에서 연 3회(월 1회)로 조정, 더 많은 창업자에게 기회를 분배한다. 아울러 사전 사업계획서 제출을 의무화해 자문의 깊이와 실효성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현병천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스타트업과 전문가, 투자자를 연결하는 핵심 시스템으로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서비스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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