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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투입한다.. 중기부, 138개 국가전략기술 100개 과제 직접 지원
이승아 기자
2026-03-18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R&D 사업 공모에 나선다.

중기부는 19일 ‘2026년 민관공동기술사업화 연구개발(R&D) 2차 시행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는 지난 1월 발표된 1차 계획의 후속으로, ‘TRL 점프업(1단계)’ 트랙이 대상이다.

민관공동기술사업화 R&D는 기획부터 시장 진출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공기술의 기술성숙도(TRL)를 높여 사업화로 연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TRL 점프업(1단계)’은 실험실 단계에 머물러 있는 고난도 공공기술을 대상으로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공공기술을 이전받아 후속 상용화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이 주요 대상이다.

중기부는 2026년 상반기 2차 사업을 통해 총 100억 원을 투입, 100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1억 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초기 기술 검증과 개발 방향 설정을 지원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원 분야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인공지능, 사이버보안 등 12개 국가전략기술 분야로, 총 138개 지정과제(RFP)가 포함됐다. 해당 사업은 단계형으로 운영되며, 1단계 수행 과제 중 우수 과제는 2027년 2단계 사업화 R&D로 연계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4월 7일부터 4월 20일까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황영호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실험실 단계에 머물러 있는 유망 공공기술을 사업화 과제로 구체화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산학연 협력을 통해 기술사업화 성과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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