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코드잇, 매출 307억·영업이익 56억.. 특례 대신 일반 상장 도전
이승아 기자
2026-03-18
코드잇이 창사 이래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코드잇은 16일 2025년 연간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 307억 원, 영업이익 5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023년 41억 원에서 2년 만에 약 7.5배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23년 -67억 원에서 2024년 -13억 원으로 적자 폭을 줄인 뒤 2025년 흑자로 전환됐다. K-GAAP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65억 원 수준이다.

성장 배경으로는 AI 직무 및 AI 전환(AX) 교육 수요 확대가 꼽힌다. 삼성, 현대, SK, 롯데, 한화 등 주요 대기업을 포함한 B2B 고객 기반이 확대되며 수익 구조가 안정화됐다.

사업 구조도 다변화되고 있다. 취업 부트캠프 ‘스프린트’ 매출 비중은 2025년 80%대에서 2026년 1분기 60%대로 낮아졌다. 최근에는 채용을 지원하는 AI 솔루션 ‘케이드’를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나섰다.

코드잇은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코스닥 이익미실현 특례 상장 심사를 철회하고 일반 상장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이윤수 코드잇 대표는 “이익미실현 특례 트랙은 아직 적자인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기 위한 제도인데, 코드잇은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그 조건이 달라졌다”며 “회사의 상황에 맞는 트랙으로 전환하는 것이 거래소와 시장 양쪽 관점에서 옳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코드잇은 올해 매출 500억 원 이상, 영업이익 100억 원 내외를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