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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창립 이후 첫 연매출 1조원 돌파
이승아 기자
2026-03-31
글로벌 여행 기술 기업 야놀자가 지난해 창립 이후 처음으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야놀자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조29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1.3%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글로벌 통합거래액(TTV)은 39조2000억원으로 44.9% 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컨슈머 플랫폼(CP) 부문이 723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7.8% 성장했고, 엔터프라이즈 솔루션(ES) 부문은 3526억원으로 20.5% 증가했다. 특히 AI·데이터 기반 자동화 솔루션 확대가 ES 부문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수익성은 다소 둔화됐다. 조정 EBITDA는 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56억원으로 68.2% 줄었다. 회사 측은 AI 시대 대응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야놀자 측은 “1조 매출 돌파는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한 AI 및 데이터 기반 솔루션 사업 고도화와 플랫폼 사업의 고객 우선주의 전략이 맞물려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AI 및 데이터 기술 혁신과 전략적 투자를 통해 글로벌 트래블 테크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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