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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형 두나무 회장, 트럼프 밈코인 행사 연사 참석
이성봉 기자
2026-04-08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최하는 밈코인 보유자 초청 행사에 주요 연사로 참석한다.

8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송 회장은 오는 25일 미국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리는 '오피셜 트럼프($TRUMP)' 상위 보유자 만찬 및 콘퍼런스에 발표자로 나선다.

주최 측은 송 회장을 글로벌 거물급 연사 18명 중 한 명으로 지목하며 "한국 최대 거래소 업비트를 창업한 억만장자"로 소개했다. 행사 무대에 오르는 송 회장은 한국 디지털자산 시장의 동향과 업비트의 현황을 소개하고, 인공지능(AI) 시대에 접어든 가상자산 산업의 미래 전망에 대해 심도 있게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오피셜 트럼프 코인 상위 보유자 297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특히 송 회장은 이들 중에서도 최상위 29명에게만 허락된 VIP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대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오찬에서 올해 콘퍼런스 형태로 규모가 확대된 이번 행사에는 송 회장 외에도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경영자(CEO),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창립자 등 글로벌 금융 및 가상자산 업계의 핵심 인사들이 발표자로 대거 동참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현직 신분으로 밈코인 행사를 주최하는 것을 두고 미국 내 일각에서는 부유한 외국인들의 직접적인 로비 창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이해충돌 및 사익 추구 논란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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