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AI 비서·스테이블코인 판 바꾼다
이성봉 기자
2026-04-09
카카오뱅크가 대화형 AI 비서를 전면 도입하고 몽골 진출 및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공식 선언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8일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6 프레스톡에서 카카오뱅크를 단순한 은행을 넘어선 AI 네이티브 뱅크로 대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앱에 기능이 추가될수록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찾기 힘들어지는 확장의 역설을 금융 특화 언어모델 기반의 대화형 AI로 정면 돌파한다. 올해 2분기 다양한 금융상품을 비교하고 투자하는 투자 탭을 신설하고, 3분기에는 흩어진 결제 정보를 모은 결제홈을 선보인다.
AI가 고객의 소비 패턴을 분석해 절약을 권유하거나 맞춤형 투자 종목을 족집게처럼 추천하는 등, 단순한 도구를 넘어 먼저 다가가는 초개인화 금융 비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하반기부터는 맞춤형 체크카드와 외국인 전용 카드 등 결제 영역을 대폭 강화하며 퇴직연금 시장 진출도 공식화했다.
글로벌 영토 확장에도 속도를 낸다. 인도네시아와 태국에 이어 새로운 글로벌 진출국으로 몽골을 낙점했다. 몽골 현지 금융기관에 카카오뱅크의 독자적인 비금융데이터 기반 신용평가모델 노하우를 전수해 기술 기반의 포용금융을 세계로 수출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국내 거주 및 방한 외국인 등 약 2천만 명의 잠재 고객을 겨냥해 실시간 AI 전문 번역이 탑재된 외국인 전용 금융 서비스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나아가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발행과 유통을 주도하겠다는 파격적인 청사진도 함께 제시했다. 전 세계 어디서든 저렴하고 빠르게 자금이 오가는 미래 인프라를 구축해, 대체 불가능한 글로벌 커넥터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신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모델의 균형 있는 성장을 이끌어내어, 오는 2027년까지 자산 100조 원과 자기자본이익률 15퍼센트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윤 대표는 "CEO의 시험대라는 글로벌 진출은 인터넷 전문은행 라이선스를 받은 자로서의 숙명과 같다"라며 "AI라는 엔진과 글로벌이라는 날개를 달고 카카오뱅크의 다음 미래를 써 내려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8일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6 프레스톡에서 카카오뱅크를 단순한 은행을 넘어선 AI 네이티브 뱅크로 대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앱에 기능이 추가될수록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찾기 힘들어지는 확장의 역설을 금융 특화 언어모델 기반의 대화형 AI로 정면 돌파한다. 올해 2분기 다양한 금융상품을 비교하고 투자하는 투자 탭을 신설하고, 3분기에는 흩어진 결제 정보를 모은 결제홈을 선보인다.
AI가 고객의 소비 패턴을 분석해 절약을 권유하거나 맞춤형 투자 종목을 족집게처럼 추천하는 등, 단순한 도구를 넘어 먼저 다가가는 초개인화 금융 비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하반기부터는 맞춤형 체크카드와 외국인 전용 카드 등 결제 영역을 대폭 강화하며 퇴직연금 시장 진출도 공식화했다.
글로벌 영토 확장에도 속도를 낸다. 인도네시아와 태국에 이어 새로운 글로벌 진출국으로 몽골을 낙점했다. 몽골 현지 금융기관에 카카오뱅크의 독자적인 비금융데이터 기반 신용평가모델 노하우를 전수해 기술 기반의 포용금융을 세계로 수출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국내 거주 및 방한 외국인 등 약 2천만 명의 잠재 고객을 겨냥해 실시간 AI 전문 번역이 탑재된 외국인 전용 금융 서비스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나아가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발행과 유통을 주도하겠다는 파격적인 청사진도 함께 제시했다. 전 세계 어디서든 저렴하고 빠르게 자금이 오가는 미래 인프라를 구축해, 대체 불가능한 글로벌 커넥터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신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모델의 균형 있는 성장을 이끌어내어, 오는 2027년까지 자산 100조 원과 자기자본이익률 15퍼센트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윤 대표는 "CEO의 시험대라는 글로벌 진출은 인터넷 전문은행 라이선스를 받은 자로서의 숙명과 같다"라며 "AI라는 엔진과 글로벌이라는 날개를 달고 카카오뱅크의 다음 미래를 써 내려가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