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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1분기 매출 3조2411억.. AI·C2C 성장에 역대 최대
이승아 기자
2026-04-30
네이버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2411억원, 영업이익 5418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3%, 영업이익은 7.2% 증가했다. AI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프라 투자 영향에도 핵심 사업과 C2C 사업이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네이버 플랫폼 1조8398억원, 파이낸셜 플랫폼 4597억원, 글로벌 도전 9416억원이다.

네이버 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했다. 광고 매출은 AI 기반 광고 솔루션 고도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9.3% 늘었다. 서비스 매출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멤버십, N배송 등 커머스 생태계 성장으로 35.6% 증가했다.

파이낸셜 플랫폼 매출은 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9% 늘었다. 1분기 N페이 결제액은 스마트스토어 성장과 외부 결제 생태계 확장에 힘입어 24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도전 영역은 C2C 사업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한 941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C2C 매출은 왈라팝 편입 완료와 포시마크, 크림, 소다의 성장으로 57.7% 증가했다. 엔터프라이즈 사업도 AI, 디지털트윈, 라인웍스 성장 영향으로 18.8% 늘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AI 에이전트 시대의 핵심 경쟁력인 검색·커머스·결제 인프라를 하나의 흐름으로 보유한 플랫폼”이라며 “실행형 AI 전략을 중심으로 수익화 확대와 글로벌 도전 영역의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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