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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아빠·콘텐츠지, 유통에 K콘텐츠 입힌 ‘팝슈퍼’ 추진
이승아 기자
2026-05-08
AI 기반 농업테크 기업 미스터아빠가 종합 IP 스튜디오 콘텐츠지와 손잡고 유통과 콘텐츠를 결합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미스터아빠는 콘텐츠지와 글로벌 프로젝트 ‘GTP(Global Together Project)’를 본격 가동하고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순차적으로 열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이태원 1호점, 일본에서는 후쿠오카 1호점 오픈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콘텐츠를 기반으로 상품 기획과 매출을 연결하는 구조다. 양사는 ‘팝슈퍼(Pop Super)’라는 독자 플랫폼을 통해 K팝과 아시아 팝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슈퍼마켓형 유통 공간과 결합할 계획이다.

팝슈퍼는 콘텐츠 체험과 상품 구매를 동시에 제공하는 오프라인 매장 모델이다. 매장에서는 음악, 영상, 캐릭터, 스토리 등을 활용한 경험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를 상품 구매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팝슈퍼 관련 상표권과 지식재산권 등록을 마쳤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오프라인 매장과 콘텐츠 커머스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분업 구조도 구체화했다. 미스터아빠는 식품 유통과 물류 공급망을 맡고 콘텐츠지는 IP 기획과 브랜딩을 담당한다. 양사는 콘텐츠 기반 상품 기획, 글로벌 유통망 구축, IP 커머스 확장, 현지화 전략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미스터아빠 관계자는 “기존 유통은 상품 중심이었다면, GTP 프로젝트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비를 설계하는 구조”라며 “팝슈퍼를 통해 전 세계 소비자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콘텐츠지 관계자 역시 “보유한 IP를 단순 콘텐츠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매출로 연결시키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라며 “미스터아빠와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 커머스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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