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美 상장 타진
이성봉 기자
2026-05-14
카카오모빌리티가 미국 증시 진출 등 자본 확충 방안을 본격적으로 살핀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4월 안진회계법인과 2023년부터 3년 치 재무제표를 다시 검토하는 외부 감사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회계법인 내부망에는 신규 고객 등록 사유로 미국 기업공개가 명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행보는 투자금 회수 시기 도래와 맞닿아 있다. 2대 주주인 텍사스퍼시픽그룹은 두 차례에 걸쳐 약 6400억 원을 투자했으며, 현재 펀드 만기 연장이 벅찬 9년 차에 진입했다.
금융당국이 자회사 중복 상장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나섰고, 국내 시장의 독과점 논란을 의식해 플랫폼 기업에 우호적인 해외로 방향을 틀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회계 감사인 선정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들과 여러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4월 안진회계법인과 2023년부터 3년 치 재무제표를 다시 검토하는 외부 감사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회계법인 내부망에는 신규 고객 등록 사유로 미국 기업공개가 명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행보는 투자금 회수 시기 도래와 맞닿아 있다. 2대 주주인 텍사스퍼시픽그룹은 두 차례에 걸쳐 약 6400억 원을 투자했으며, 현재 펀드 만기 연장이 벅찬 9년 차에 진입했다.
금융당국이 자회사 중복 상장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나섰고, 국내 시장의 독과점 논란을 의식해 플랫폼 기업에 우호적인 해외로 방향을 틀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회계 감사인 선정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들과 여러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