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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캐터랩, AI 제타 흥행에 500억원 투자 유치
이성봉 기자
2026-06-19
AI 채팅 앱 제타의 운영사 스캐터랩이 500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업계에 따르면 스캐터랩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SBVA, 미래에셋벤처투자 등으로부터 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가상 캐릭터와 세계관을 만들어 소통하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제타'의 급성장 덕분이다.

독자적 API 기반의 제타는 최근 가입자 600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일본에서 흥행하며 지난 4월 현지 엔터테인먼트 부문 사용시간 1위를 차지했다. 일본 주간 이용자는 75만 명으로 인당 하루 평균 4시간씩 머문다.

이에 힘입어 스캐터랩은 지난해 매출 260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 수도 140만 명으로 1년 전보다 두 배 증가했다.

업계는 윤리적 논란이 있지만 AI 서비스 중 캐릭터 채팅이 확실한 수익성을 증명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스캐터랩은 글로벌 시장 공략과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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