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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 점유율, 'AI탭' 출시 후 80% 돌파
이성봉 기자
2026-06-22
네이버의 국내 검색 시장 점유율이 80%를 넘어섰다.

시장조사업체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네이버는 대화형 검색인 'AI탭' 베타 서비스를 선보인 4월 27일부터 6월 20일까지의 평균 검색 점유율이 66.33%였다. 이는 출시 전인 1월 1일~4월 26일 평균치인 63.82%보다 2.51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달 24일에는 일간 점유율이 81.34%까지 치솟았으며, 출시 이후 점유율 70%를 상회한 날도 14회에 달했다.

이러한 성장은 검색 인프라에 생성형 기술을 융합해 예약과 구매 등 실질적 행동을 지원하는 AI탭의 효과로 풀이된다. 해당 서비스는 시범 운영 한 달 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쇼핑·예약 분야 클릭률은 평균 25% 안팎이었고 긍정 피드백 비율은 71%를 기록했다. 외산 AI 서비스에서 얻은 정보를 국내 포털에서 재확인하는 이용 패턴도 수요 확대에 기여했다.

네이버는 이달 말 AI탭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고 전 이용자로 대상을 넓힐 계획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검색 본연의 최신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동시에 탐색부터 구매, 예약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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