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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결제 먹통 피해 손실액 110% 보상
이성봉 기자
2026-06-29
토스플레이스가 결제 오류 피해 가맹점에 손실액의 110%를 보상한다.

토스의 매장 결제 시스템 운영사인 토스플레이스는 지난 26일 발생한 토스 포스 프로그램의 접속 장애에 대한 구제책을 29일 발표했다.

당시 점심 시간대인 오전 11시 40분부터 대용량 데이터 요청이 몰려 서버 과부하 현상이 일어났으며, 오후 늦게까지 일부 매장에서 결제 처리가 지연되는 혼선이 빚어졌다. 이로 인해 금요일 대목을 맞은 소상공인들이 정상 영업을 하지 못해 피해를 입었다.

이에 사측은 오류 피해를 본 전체 가맹점에 추정 매출 손실액 전액과 위로금 10%를 더해 현금 보상하기로 결정했다. 손실액은 직전 3주간 동일 요일 및 시간대의 평균 매출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기록이 없는 신규 매장은 5만 원을 일괄 지급하고, 피해액이 1만 원 이하인 곳도 최소 1만 원을 보장한다. 안내 문자를 받은 점주들은 다음 달 16일까지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후 2영업일 이내에 지급된다.

토스플레이스는 인프라 처리 한계를 개선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도 함께 내놨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앞으로 서버나 외부 네트워크 환경이 원활하지 않은 비상 상황이 오더라도 주문과 결제 같은 핵심 기능은 단독으로 정상 구동될 수 있도록 결제 시스템을 조속히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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