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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채용 미스매치 푼다…리멤버·혁신의숲 맞손
이성봉 기자
2026-07-08
리멤버와 혁신의숲이 데이터 융합형 스타트업 채용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리멤버앤컴퍼니와 마크앤컴퍼니는 지난 1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양사의 핵심 플랫폼 역량을 전면 결합하기로 합의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구직자의 세부 이력과 개별 기업의 성장 지표를 교차 분석해 정교한 구인구직 매칭을 지원하는 것이다. 단순히 직위와 근속 연수만 따지던 기존 검증 방식에서 벗어나, 해당 인력이 기업의 초기 셋업 단계나 대규모 투자 유치 이후의 고속 성장기 등 어떤 발전 국면을 주도적으로 경험했는지 심층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마크앤컴퍼니 측은 자사 서비스인 '혁신의숲'을 통해 1만 6000여 곳에 달하는 벤처 기업의 투자액 및 고용 인원 추이 데이터를 제공한다. 500만 명 규모의 경력직 인재풀을 보유한 리멤버는 이 지표를 토대로 유망 벤처들을 상세히 소개하는 전용 공간을 신설해 구직자들의 객관적인 이직 판단을 돕는다. 자금 확보 이후 사업 확장에 직면한 기업들의 핵심 인력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초정밀 타겟팅 시스템이 마련되는 셈이다.

​홍경표 마크앤컴퍼니 대표는 우수 인력 유치가 업계 최대 난제라고 진단하며, 강력한 채용 인프라를 갖춘 리멤버와의 공조를 통해 유망 기업들이 적재적소에 인력을 수급하고 한 단계 도약할 토대를 닦겠다고 밝혔다.

송기홍 리멤버앤컴퍼니 대표 역시 잠재력 높은 벤처의 성공 사례 창출이 국가 경제의 역동성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협업을 기점으로 성장 단계에 있는 기업들의 규모 확장과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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