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중기부, '모두의 창업' 전국 현장 점검 돌입
이성봉 기자
2026-07-09
중소벤처기업부가 대형 창업 프로젝트의 전국 순회 현장 점검에 나섰다.

중기부는 8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충청권 운영·멘토기관 및 1라운드 통과자들과 함께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9일 시작되어 이달 1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전국 17개 시·도를 돌며 창업 지원 사업의 진행 상황을 밀착 점검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충청권 간담회는 두 세션으로 세분화해 운영됐다. 전반부에서는 각 지원기관의 지도 현황과 향후 추진 로드맵을 점검하고, 후속으로 이어질 2라운드 심사 기준을 공유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후반부에서는 첫 관문을 통과한 창업가들이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 이행 과정에서 겪은 실질적인 고충과 제도 보완점을 가감 없이 제안했다.

​정부는 이번 전국 순회 일정을 통해 수집한 개선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사업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특히 최근 발생했던 1라운드 합격자 개인정보 노출 사고와 관련해, 전체 운영 시스템과 보안 관리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며 유사 사례 방지 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이 프로젝트에는 올해 6만 3000여 명이 도전해 약 5000명이 첫 관문을 넘어섰다. 이들은 향후 권역별 오디션을 거쳐 연말 최종 무대에 오르게 되며, 최종 선발팀에는 최고 10억 원, 상위 100개 팀에는 각각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급된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합격자들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발돋움하려면 지도 기관의 밀착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동반자 역할을 당부했다. 이어 창업가들에게는 "이번 선정은 성장을 위한 시작점이며,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결실을 맺도록 끝까지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