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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2C 플랫폼 '딱따구리', 신임 대표 취임과 함께 새로운 도약 준비
주식회사 딱
2024-07-18
C2C(Customer to Customer) 생활 서비스 플랫폼 '딱따구리'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딱'이 새로운 경영진과 함께 시장 안착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딱'은 이달 12일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본사에서 김동일 신임 대표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창업주를 비롯해 협력사 이사진과 '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 전 대표는 "앱 출시 후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얻은 교훈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때"라며 "김 신임 대표의 취임은 '딱따구리' 앱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일 신임 대표는 10년간의 경력을 쌓은 서비스 기획 전문가로, 국내 주요 서비스 기업에서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다수 이끈 바 있다. 김 대표는 취임사에서 "현재 월간 활성 사용자(MAU) 10만 명으로 늘리는 것이 첫 번째 목표"라며 "서비스 품질 개선과 마케팅 강화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딱따구리'는 일상 생활 서비스를 개인 간 직접 연결하는 C2C 플랫폼이다. 최근 IT 전문기업 로봇앤컴과의 협업으로 플랫폼 고도화를 완료, 매칭 시스템을 도입해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 간 연결 정확도를 높였다.
'딱' 측은 올해를 시장 안착의 원년으로 삼고, 서비스 지역을 현재 서울 일부 지역에서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 상반기 중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통해 전국 서비스로의 확장을 준비 중이며, 장기적으로는 동남아 시장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C2C 생활 서비스 시장의 신흥 주자로 떠오른 '딱따구리'가 과연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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