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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수수료 내리자 입점 수 16.6% 증가
이성봉 기자
2024-09-27
배달앱 요기요가 기본 주문 중개 수수료를 9.7%로 인하한 지 한 달 만에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요기요는 지는 8월 '요기요 라이트' 요금제를 도입해 기존 12.5%인 중개수수료를 9.7%로 인하했다. 기본 수수료는 가게별 매출 성과에 따라 4.7%까지 낮아질 수 있다.

이는 배달의민족(9.8%), 쿠팡이츠(9.8%) 등 주요 배달앱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경쟁사와 달리 배달 유형에 상관없이 고객 배달비를 100% 지원한다. ‘최혜 대우’ 조건도 없어 가게 부담을 완화했다.

요기요는 또 입점 점주가 자체 발행하는 할인 쿠폰인 '가게 쿠폰' 발행률도 5.3% 늘었다고 강조했다. 할인랭킹의 경우 한정 수량 타임세일로 점주가 광고비 없이 가게를 홍보할 수 있다.

요기요는 "가게 사장님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동반 성장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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