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왜 AI 기반 ‘이슈 타임라인’ 종료하나
이성봉 기자
2024-10-21
네이버가 지금까지 자체적으로 선별해 제공하던 뉴스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 앞으로는 언론사가 뉴스를 골라 이용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바뀌게 된다.
20일 네이버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2019년 8월부터 한 이슈 타임라인 서비스를 31일부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슈 타임라인은 특정 이슈가 일정 시간 지속하면 주제 페이지가 자동으로 생성됐다가 관련 기사가 일정 시간 업데이트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사라지는 서비스다. AI 기술이 적용돼 사용자 반응이 많았던 기사를 중심으로 자동 배열됐다.
업계에선 네이버가 뉴스 공정성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해 각 언론사의 편집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서비스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고 있다.
네이버는 이 서비스의 종료에 대해 "이슈 선별에서 언론사의 편집 가치를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며 "AI 기술 기반으로 제공된 기사들이 아닌 언론사가 기사를 직접 선별해 구성한 이슈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20일 네이버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2019년 8월부터 한 이슈 타임라인 서비스를 31일부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슈 타임라인은 특정 이슈가 일정 시간 지속하면 주제 페이지가 자동으로 생성됐다가 관련 기사가 일정 시간 업데이트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사라지는 서비스다. AI 기술이 적용돼 사용자 반응이 많았던 기사를 중심으로 자동 배열됐다.
업계에선 네이버가 뉴스 공정성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해 각 언론사의 편집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서비스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고 있다.
네이버는 이 서비스의 종료에 대해 "이슈 선별에서 언론사의 편집 가치를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며 "AI 기술 기반으로 제공된 기사들이 아닌 언론사가 기사를 직접 선별해 구성한 이슈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