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천기누설’ 발주만 하면 돈을 주는 ‘장려금’의 세계

 


*이 글은 외부 필자인

봉달호님의 기고입니다. 


 

 

편의점 ‘천기누설’ ①

 

편의점에는 늘 다양한 신상품이 자태를 뽐냅니다.

편의점에는 왜 신상품이 많을까?

편의점 주요 고객층이 20~30대이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이 주로 찾다 보니

오프라인 유통채널 가운데 편의점은

신상품이 가장 먼저 들어가는 루트로 통합니다.

 

(출처=필자)

 

제조사 입장에서는 적잖은 광고비를 투입하는 것보다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보여주고 체험하도록 해

입소문을 내는 것이 더욱 효과가 있으니까요.

SNS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이러한 마케팅 기법은

갈수록 확대되는 것 같습니다.

 

그럼 편의점 프랜차이즈마다

매월 쏟아내는 신상품은 몇 개나 될까?

 

계절마다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가맹한 브랜드에서 7월 내놓은

신상품 숫자를 세어보니 대략 120종 정도 되네요.

 

경쟁 브랜드를 운영하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그쪽도 비슷하답니다.

편의점에는 매월 100가지 이상 새로운 상품이 등장합니다.

 

이어지는 궁금증.

그렇다면 그 많은 신상품 가운데

편의점 점주들은 어떤 물건이 좋고 나쁜 줄

도대체 어떻게 알아서 들여놓는가?

편의점 점주들은 모두 천재인가?

예지력이라도 갖고 있나?

 

오늘부터 몇 차례에 걸쳐 ‘천기누설’을 하겠습니다.

편의점 수익은 매출이익에서

일정 부분을 본사가 떼어가고

나머지 수익을 점주가 가져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큰 수입원은 물론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 밖에 이런저런 ‘부수입’이 존재하는데

그것이 편의점 프랜차이즈를 선택할 때

주요한 고려사항 가운데 하나이기도 합니다.

 

편의점 점주들의 주요 부수입,

오늘은 그 첫 번째로

‘장려금’의 세계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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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달호

봉달호

편의점을 7년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에세이 '매일 갑니다, 편의점'으로 '편의점 작가'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