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먹고 울어보긴 처음이다’…육그램 이야기

집에서 육회 드셔본 적 있나요?

 

저는 고기를 엄청 좋아하지만

집에서 육회를 먹어본 적은 없습니다.

 

동네 정육점이나 큰 마트에서

직접 사 먹자니 왠지 꺼려지거든요.

육회를 아는 전문가가 보증하지 않은(?)

생고기를 냉큼 먹기 어려운 까닭입니다.

 

그렇다고 뷔페에서 육회를

날름 먹기도 어렵습니다.

뷔페마다 육회 맛이 제각각인걸요ㅠㅠ

언제 산 고기인지도 도통 알 수 없고요.

 

참 좋아하는 음식이지만

본의 아니게 육회 앞에서

불신의 화신이 되곤 합니다.

 

이종근_대표

 

“육회의 경우 도축 당일에만

맛볼 수 있는 본연의 맛이 있어요.

사후 강직이 일어나기 전에

먹어야만 알 수 있는 맛입니다”

 

“하지만 지금 축산 및 정육 시스템에선

고기 등급 판정을 내리고 열을 식히는

과정을 거쳐 부위별로 고기를 자른 후에

육회를 제작하는 작업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진짜’ 육회 맛은 도축장

근처에서만 먹을 수 있다고들 하죠”

 

궁금

“하지만 육그램은 얼마 전에

육회 배송 서비스도 시작했잖아요?

그게 어떻게 가능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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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김지윤 기자

과학/기술을 이야기로 전달합니다. 리뷰도 하고, 공부도 하는 야매과학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