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는 슬세권’ 유동인구보다 배후인구가 중요한 이유

 


*이 글은 외부 필자인

봉달호님의 기고입니다. 


 

가끔 강연을 합니다.

마지막엔 으레 청중과 질의응답 시간이 있는데,

단골 질문 가운데 하나가

“편의점 성공의 비결은 무엇인가요?”입니다.

 

저는 편의점으로 성공한 사람이 아닙니다.

편의점에 대한 책을 낸 것은

제가 편의점을 잘 운영하거나

성공한 점주라서 그런 것이 결코 아니라,

 

어쩌다 보니 편의점을 운영하게 되면서

보고 느낀 경험을 그냥 흘려보내기 아까워

일기처럼 써 놓았던 글들을 에세이집으로 펴낸 것입니다.

 

(출처=시공사)

 

화재보험에 드는 것처럼

이런 전제를 앞에 깔고 답변을 시작합니다.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입지?

 

청중이 질문하신 속뜻은

“잘나가는 편의점은

어떤 비결을 갖고 있느냐”하는 것이겠지요.

 

답은 간단합니다.

편의점은 첫째도 입지,

둘째도 입지,

셋째도 입지입니다.

 

저희 업계에서 하는 말로

“편의점은 자리가 깡패”입니다.

 

자리가 좋지 않으면

제아무리 유통의 달인이라 하여도

편의점으로 성공할 수 없습니다.

이건 명확합니다.

 

(출처=셔터스톡)

 

그런데 편의점 점주들이

주요 청중으로 참석한 강연에서는

절대 이렇게 대답하지 않지요.

(저도 눈치는 있는 사람이니까요.)

 

“편의점은 입지가 70%,

노력이 30%를 차지하는 업종입니다”

이렇게 대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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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달호

봉달호

편의점을 7년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에세이 '매일 갑니다, 편의점'으로 '편의점 작가'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