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은 자기가 ‘잘못’한 줄 모른다

지난 20일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에 갔습니다.

삼성 AI 포럼을 듣기 위해서였죠.

 

공학자가 아닌 제가 이해하기에는

다소 난해한 개념들이 오갔지만@.@

인공지능에 대한 여러 최신 연구와

응용사례를 다루는 자리였습니다.

 

(사진=아웃스탠딩)

(사진=아웃스탠딩)

 

강연에 참석할 무렵 마침

구글 딥마인드에서 새로 선보인

‘알파고 제로’로 떠들썩했습니다.

 

알파고 다음 버전인 알파고 제로가

기존의 바둑 기보 데이터 없이도

기본적인 규칙을 바탕으로 스스로

바둑이라는 게임을 익혔는데요.

 

제로가 스스로 대국을 진행하는

강화학습만으로도 바둑에 대한

기본 지식을 터득해 화제가 됐습니다.

 

‘인간을 초월한 AI?!?!?!?’라는 말부터

‘이제 인간의 일자리는 빼앗기나ㅠㅠ’

‘알파고 제로가 훗날 터미네이터를

조종하는 스카이넷이 된다’는 말까지

 

실로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죠.

 

(참조 – 알파고 제로, 어떤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을까)

 

(참조 – 알파고는 스스로 신의 경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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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알파고 제로는 인공지능에

가장 가까운 활동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작은 바둑판에서

바둑의 규칙을 미리 아는 상태로

24시간 돌아가는 프로그램입니다.

 

반면 인간 (사회)는

커다란 몸뚱이를 가진 채

물리법칙 안에 있는 존재입니다.

 

인공지능은 아직 인간 사회의

물리법칙을 알지 못합니다.

이건 어떤 데이터로도 아직

예측하기 어려운 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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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김지윤 기자

과학/기술을 이야기로 전달합니다. 리뷰도 하고, 공부도 하는 야매과학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