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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우주라컴퍼니가 '동물 전용 스마트워치'를 만든 이유
"반려동물, 동물 시장에서 가장 큰 벽은 인간이 동물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데 있습니다" "인간도 서로 이해 못하는데요. 인간은 인간을 이해할 수단과 역량이 있지만 노력하지 않아서 이해를 못 합니다" "인간이 동물의 말을 아무리 이해하려고 노력해도 수단과 역량이 없기에 이해하지 못했죠" "우주라컴퍼니는 동물의 마음을 읽는 기술(수단)을 개발(역량)하는 기업입니다" (심용주 우주라컴퍼니 대표) 만약, 자신의 반려묘와 반려견이 인간의 말을 할 수 있다면 무엇을 묻고 싶은가요? 대다수의 보호자는 가장 먼저 어디 '아픈 곳은 없는지'를 물을 겁니다. 한때, 동물 번역기가 크게 유행할 정도로 인간은 동물이 무슨 마음을 지녔는지 궁금해하는데요. 동물의 마음을 알고 싶어 하는 건 단순한 재미와 호기심일 뿐 아니라 보호자로서 반려동물의 삶을 더 윤택하게 하기 위한 노력이기도 합니다. 우주라컴퍼니는 엄지손가락만 한 웨어러블 기기(동물 전용 스마트워치)로 반려동물의 행동을 분석하고 더 나아가 펫 보험 시장의 근간을 흔들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데요. 심용주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우주라컴퍼니가 동물의 행동을 분석해 마음을 읽는 법 "반갑습니다, 심용주 대표님. 우주라컴퍼니의 핵심은 일명 '동물 전용 스마트워치'로 알려진 웨어러블 기기로 보입니다. 어떠한 원리로 작동되는지 궁금합니다"
나름은 비즈니스에 참고할만한 동물들의 지혜
가끔 동물 관련 다큐멘터리를 보거나 관련 아티클을 읽다 보면... 비즈니스적으로나 커뮤니케이션적으로나 참고할 부분이 은근히 많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는데요. (참조 - 먹을 걸 향해 5시간 넘게 점프하는 의지의 생쥐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아니, 애초부터 "도대체 혁신(革新)이란 무엇인가?" "이 말은 살아 있는 동물의 날가죽을 벗겨 오랫동안 말리고 다듬어 쓸모 있는 가죽으로 새롭게 사용한다는 데서 유래했다" "얼마나 무서운 뜻인가" "혁신이란 이렇듯 비장하고 무서운 말이다" "자유에는 엄정한 책임이 따라오고 철저한 성과주의가 수반된다" "실리콘밸리의 구글 같은 회사는 행동이 자유로운 반면에 성과는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 "자유직업, 지식유목민, 멋진 말이긴 하지만 그리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다" "남다른 기술, 차별화된 콘텐츠, 전문 지식 같은 무기가 없다면 그냥 넥타이를 매고 있는 편이 낫다" "적의 공격 한방에 인생이 훅 갈 수 있다" "많은 기업과 리더들이 혁신의 고통을 외면하고 겉만 흉내 낸다"
윤성원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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