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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홈즈
'문간방'서 '코리빙스페이스'까지...1인 주거 시장 연대기 (feat. 기자 경험담)
독자님들, 그거 아세요? 1인 가구 청년들의 주거 고민, 2000년 전에도 동일했다는 거요! 엥,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30대 청년 예수가 말했거든요. "여우도 굴이 있고, 하늘 나는 새도 둥지가 있는데 나는 머리 둘 곳이 없구나" (쪼금 의역했어요) 1인가구 청년이 살 집 구하기 어려운 건 시대도 국가도 초월한 현실이다 이거예요! 그로부터 2000년이 지난 대한민국에는 여전히 주거문제로 고민하는 1인가구 청년들이 넘쳐납니다. 오늘은 1인 주거 형태 중에서도 '공간 공유'에 초점을 맞춰 살펴볼건데요. 물론 공간을 공유하지 않고도 자신만의 공간을 구축할 수 있는 럭키한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무래도 소수일테니까요......^^... 1인 주거 공간의 연대기와 함께, 1인 가구인 기자가 직접 체험했던 다양한 1인 주거 공간의 명암, 그리고 미래형 1인 주거 공간은 어떻게 변해갈지 살펴보도록 하죠! 대한민국 1인 주거 연대기 1. 1980년대 독자님들, 혹시 ‘한지붕 세가족’이란 드라마 아세요? 1986년부터 1994년까지 방영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인데요. 배우 심은하의 데뷔작이기도 합니다.
1인 가구를 위한 토탈 주거 솔루션, '미스터 홈즈' 이야기
(사진=MBC '나혼자산다') TV에 소개되는 몇몇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1인 가구의 주거 환경은 대부분 열악하기 그지없습니다. (참조 - 감옥을 연상시키는 월세 38만원짜리 서울 원룸) 월 지출 비용 중 상당 부분을 월세로 지출하면서도 좁은 공간, 안전 문제 등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얻기란 정말 힘들죠. (참조 - 1인 가구·청년가구 주거 환경 열악…임대료 부담 크다) 하지만 이러한 현실보다 더 암울한 건 이 시장 자체가 바뀌기가 쉽지 않다는 겁니다. 1인 가구의 주거 환경이 근본적으로 바뀌려면 기본적으로 괜찮은 주거 상품이 존재해야 하고, 이를 위해선 공급자(집주인)가 먼저 수요자(세입자)의 환경을 섬세하게 고려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많은 고민해야 하는데... 잘 아시겠지만 그런 일이 현실에서 일어나기가 거의 불가능하죠. 좀 더 솔직히 말하면, 세입자 입장에선 집주인이나 건물 관리자가 갑질만 안해도 다행인 상황이 대부분입니다. (참조 - 집주인의 세입자 길들이기? 대학가 원룸 건물주 갑질 논란) 1인 가구는 고정비로 월 상당 부분의 지출을 하면서도 주거와 관련해서는 적당히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라고나 할까요? 게다가 더 암울한 상황은, (사진=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윤성원
201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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