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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미중무역전쟁의 최대 수혜자는 베트남입니다
*이 글은 우샤오보채널 콘텐츠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지난 기사에서 중국의 제조업, 특히 노동집약적산업이 동남아로 이동하는 현상에 대해 다뤘는데요. (참조 - 중국의 ‘세계공장’ 타이틀, 동남아에 빼앗길까) 이 동남아 국가들 중에서 베트남의 성장이 가장 빠르다는 얘기도 했었죠. 최근엔 미중무역전쟁 가운데 베트남이 오히려 큰 수혜를 누리고 있다는데요. 이번 기사는 요즘 여러모로 핫한 베트남에 대해 좀 더 깊게 다뤄볼까 합니다. #1 베트남은 고대에 오랜 기간 중국의 왕조에 지배 당했으며 교주(Chiao Chau, 交趾)란 이름으로 불려왔습니다. 그리고 기원 968년 북송 건국 초반에 딘 왕조의 건립을 계기로 독립해나갔죠. 그러나 그 뒤에도 베트남은 여전히 중국의 영향권을 벗어나지 못했고 오랜 기간 중국의 번(藩)국이었으며 한국, 일본과 더불어 유교문화권에 속해있죠. 19세기 중반 베트남은 프랑스의 식민지로 전락했는데요.
우샤오보
2019-10-16
중국의 '세계공장' 타이틀, 동남아에 빼앗길까
*이 글은 우샤오보채널 콘텐츠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며칠 전 한 친구로부터 청바지를 선물로 받았는데요. 품질이 좋아보여 어느 브랜드인지 라벨을 보니 'Made in Cambodia'가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이 청바지는 캄보디아에서 생산된 것이었죠. 저의 첫 청바지는 1990년에 산 것이며 생산지는 홍콩이었습니다. 그때 가격은 2만5천원(150위안)이었는데 제 한달 월급과 맞먹었죠. 이후 10년 뒤(2000년) 필리핀에 여행갔을 때 마닐라에 있는 큰 쇼핑몰에 들어갔었는데요. 거기에 있는 대부분의 옷, 식품과 전자제품의 라벨엔 'Made in China'가 표기돼 있었습니다. 이때부터 중국이 '세계공장'으로 불리기 시작했고 '메이드 인 차이나'가 전세계로 뻗어나갔죠. 그리고 2019년의 어느날로 돌아와 저는 캄보디아에서 생산한 청바지를 입고 있는데요. 산업의 지역이동이 이렇게 일상에 나타나는구나 싶더라고요. 1. 동남아 제조업 굴기
우샤오보
2019-10-03
한국 스타트업이 베트남을 주목하는 4가지 이유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유태양님의 기고입니다. 수년 전부터 스타트업과 투자업계에서는 베트남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국내 배달앱 선두주자인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은 지난 2월 베트남 현지 배달업체 비엣나미(Vietnammm)를 인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참조 - 배달의민족, 427억 규모 베트남 ‘배달 시장’ 공략 박차) 한국회사 패션프루트가 운영 중인 앱 렌트익스프레스는 베트남과 태국 내 부동산 직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올해 초 기준으로 다운로드가 50만을 넘어설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국내 한 공유주방 서비스도 현재 호찌민 진출을 타진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베트남 진출을 노리는 업체는 스타트업들뿐만이 아닙니다. 국내 홈쇼핑 업체 HTM벤처스는 이달 1일 베트남에 홈쇼핑 채널 V Shopping을 오픈하고 현지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GS홈쇼핑도 올해 초 현지 스타트업인 르플레어에 300만 달러를 투자해 이커머스 진출의 교두보를 놓았으며, 롯데주류도 하노이에 한국식 술집 ‘K-Pub 처음처럼’을 개설했습니다. 마치 한국기업들 사이에서 1990년대 불었던 중국진출 열풍을 베트남에서 다시 보는 듯합니다. (참조 - '인구 1억 베트남'에 벤처투자·K펍 여는 기업들) 그렇다면 스타트업을 비롯한 한국 기업들이 왜 베트남을 주목하고 있는 것일까요? 물론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대답으로는 1) 1억에 육박하는 인구 2) 30%를 넘는 20~30대 젊은 인구 비중 3) 연 7%대 경제성장률 정도가 있습니다.
유태양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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