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만원짜리 모델컷을 4분의 1가격으로 제작해 주는 AI 스타트업 '라온버드'
*이 글은 외부 협찬을 받은 스폰서십 콘텐츠입니다. 요즘 생성형AI 기술을 활용해 제품 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서비스가 많죠. 포토샵으로 유명한 어도비는 생성형AI 서비스인 파이어플라이(Firefly)로 다양한 제품 사진을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했고요. AI 기반 사진 편집 툴을 제공하는 포토룸(Photoroom) 역시 가상 배경 기능을 활용해 스튜디오 품질의 제품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내에도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패션 산업에 특화한 제품 이미지를 제작해 주는 AI 스타트업이 있어 이목을 끌고 있는데요. 이야기의 주인공은 의류를 기반으로 '패션 룩북 생성 솔루션'을 제공하는 라온버드(LAONBUD)입니다. 생성형AI 붐이 일기 전인 2017년 일찌감치 설립된 회사는, 올해 패션 산업에 특화한 버티컬 AI 모델인 라온젠AI(LaonGn.AI)를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회사는 자체 솔루션으로, 적게는 100~200만원대에서 많게는 억 단위 제작비가 들어가는 모델컷을 저렴하게 제작해 주겠다는 청사진을 가지고 있는데요. 정말 라온버드의 솔루션이 값비싼 기존의 제작 방식을 대체할 수 있을까요? 그러면서도 기존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모델컷 못지 않은 퀄리티를 보장할 수 있을까요? 김건형 라온버드 COO를 만나고 왔습니다. * 이 포스팅은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아웃스탠딩이 스타일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기획한 시리즈 인터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