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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한국경제 비관론’이 실현될 가능성이 낮은 이유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오건영님의 기고입니다. 지난번에 뜨거운 미국과 차가운 이머징 시장이라는 주제로 글을 썼죠. 미국 금융 시장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보이는 이머징 국가의 사례로 최근 자주 회자되고 있는 터키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잠깐만 정리하고 지나가죠. 버블의 위험 미국의 성장이 강하게 나옵니다. 성장이 강하다는 얘기는... 미국 사람들의 소득이 늘고... 그리고 그들의 물건을 사려는 수요가 늘면서 물가가 상승한다는 의미가 되겠죠. 물가 상승뿐 아닙니다. 성장에 대한 기대감에... 자산 시장 역시 들썩들썩하게 되죠. 이런 상황에서 적절하게 온도 조절을 하지 않으면 자산 시장의 거대한 버블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 중앙은행인 Fed는 금리를 인상하면서 물가 상승이나 자산 버블 등을 제어하려고 하는 거죠. 크음.. 버블 만들어지는 게 뭐가 문제지? 그냥 집값... 주식 가격... 오르면 좋은 거 아닌감.. 이라고 반문하실 분들 계실 수 있는데요... 그냥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공을 바닥에 떨어뜨리는 상상을 해보시죠. 그냥 무릎 정도의 높이에서 떨어뜨리면 그 공이 바닥에 부딪혔을 때의 충격이 그리 크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요.. 만약 아파트 꼭대기에서 그 공을 떨어뜨리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어쩌면 공이 터져버릴 수도 있지 않을까요? (실제 실험은 안 해봐서 모르겠습니다. ^^;;)
오건영
2019-05-13
언론의 음성시장, 협찬 비즈니스는 얼마나 갈까
오늘은 언론의 불편한 진실에 대해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90년대 후반 전후로인터넷과 포털이 등장하면서사람들의 뉴스소비 패턴은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몇 년 간스마트폰 보급이 이뤄지면서신문과 잡지를 읽는 사람을찾아보기 힘든 지경이 됐습니다. 이것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조사한신문 정기구독률 추이인데요. 2002년 52.9%에서2015년 14.3%로 엄청 떨어졌습니다. 이 정도면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노년층과일부 특수직업군을 제외하고는신문을 읽지 않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각에선 신문의 시장가를'0'에 가깝다고 보기도 하는데요.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앙일보 등이른바 메이저 언론사조차 영업을 할 때 각종 경품제공 및 일정 기간 무료 구독권을기본으로 깔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말이죠. 자동차가 나왔을 때 마차 사업자 망하고스마트폰이 나왔을 때 MP3 사업자 망한 것처럼 신문사, 잡지사, 언론사도 망하거나관련 시장이 축소돼야 정상인데희한하게도 그렇지 않은 모습이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것은 주요 언론사 매출입니다. 2003년과 2015년을 비교했을 때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신문만이조금 떨어졌을 뿐 나머지는 다 올랐습니다. 특히 매일경제와 한국경제는거의 두 배수로 성장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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