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형광펜
"미국 지식인들을 사로잡은 디지털 형광펜, 라이너" 아우름플래닛 이야기
온라인 시대를 사는 사람들은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거나아침마다 집 앞으로 배달온 조간지를 읽는 대신,인터넷 속 각종 자료 속에서 정보를 얻습니다.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이라는 디지털 도구가우리의 콘텐츠 소비 방식을 바꾼 거죠. 문제는 하루에도 수천, 수만 가지의 정보가 쏟아보니,이것들을 다 읽을 시간이나 여유가좀처럼 나질 않는다는 겁니다. 아울러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에서 몇천 자나 되는 글을한자리에서 다 읽고, 내 것으로 소화하는 게절대로 만만치 않죠. 아 물론 영화나 미드는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보는데요.이상하게 장문의 텍스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으려면엄청난 '결심'이 필요하더라고요; 기사를 쓰는 게 제 업이 아니라면,저 또한 이 많은 자료를 굳이 시간을 내어가면서까지읽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이 세상에 볼 게(웹툰, 영화ㅠㅠ) 얼마나 많은데요! (읽는 게 너무 힘들다ㅠㅠㅠ) 그래서 SNS 같은 곳에선 전문페이지를 요약한 글이되려 더 많은 인기를 끌기도 하죠. 중요 문구만 발췌해 메신저에복붙(복사+붙여넣기)하거나스크린샷을 찍어서 공유하는 일도 다반사입니다. 제발 내가 표시한 것만이라도 읽어달라는,소리 없는 아우성이랄까요??;; 이런 글도 봤습니다."아웃스탠딩이 우리 대표님이랑 인터뷰를 했다!그런데 길어서 다 읽을 수가 없네.누가 나 대신 요약 좀 해주라" 아이고, 요즘 같은 스토리텔링 시대에떡하니 팩트만 무미건조하게 나열할 수도 없고 ㅠ.ㅠ 하지만 누군가 '하이라이트한' 원본 문서를함께 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이수경
2017-04-2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