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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T
벤처사업가가 돈을 만질 수 있는 방법, 다섯 가지
얼마 전 흥미로운 유튜브 영상을 하나 봤습니다. 대학졸업 후 삼성과 공기업에서 일하다가 요식업계에 뛰어든 30대 창업자 이야기였는데요. 영상에서 창업계기를 솔직하게 말하더라고요. https://www.youtube.com/watch?v=O9gz8qtmyHc 그는 삼성 신입사원 시절, 경력 20년차 팀장님이 자녀 교육비 때문에 대출을 받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아무리 번듯한 직장을 다니고 온갖 고생 끝에 관리자 명함을 달아도 여유롭게 살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됐죠. 그래서 본인이 원하는 만큼 돈을 벌기 위해선 월급쟁이로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했고 과감히 창업전선에 뛰어들기로 마음 먹었는데요. 사실 일반인이 인생역전을 하기 위해선 사업만큼 강력한 솔루션이 없긴 하고요. 창업자마다 다른 모티베이션을 가지고 있겠으나 경제적 보상이 실행을 뒷받침하는 강력한 원동력임은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면 말이죠. 벤처사업가가 비즈니스를 통해 돈을 만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있을까요.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급여 우선 한 가지 짚고 넘어갈 게 있는데요.
깜짝성장한 투자금 회수시장, 여전히 우려되는 이유
*이 글은 외부 필자인 강문수 KTB네트워크 투자심사역님의 글입니다. 이번엔 VC 투자 업무의 마지막 단계라고 할 수 있는 투자금 회수를 주제로 2편에 걸쳐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1편에서는 국내 회수시장의 변화 방향과 주요 과제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다음 2편에서는 국내 VC의 투자금 회수 방법을 상황별 및 사례별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회수시장이 취약한 이유 삶이란 끊임없는 만남과 헤어짐의 과정이라고 하죠. 이전의 글에서 얘기했듯이 VC 펀드는 7~10년의 유한한 일생을 가지기 때문에 일정 기간이 지나면 투자기업과 헤어짐을 준비해야 합니다. 투자한 이후 회사의 사업이 성공하여 상장하거나 높은 가격으로 M&A 된다면 투자자는 즐거운 마음으로 결실을 수확하며 창업자와의 아름다운 동반여행을 마무리하겠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에서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뒤에서 이야기하겠지만 국내 회수시장은 미국이나 중국과 달리 1) 까다로운 코스닥 기준 2) 보수적인 투자자 3) 소극적인 M&A 환경 으로 인해 잘 나가는 업종을 빼면 VC의 투자금 회수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편이 아닙니다. 투자한 회사의 사업이 성공했다고 해서 그것만 가지고 자본시장에서 그 가치를 충분히 인정 받아 ‘엑싯(EXIT)’ 할 수 있는 간단한 시장이 아닌 것이죠. 특히 상장 시장의 경우 정부 정책 변화와 미시적 조정 등으로 수혜를 입거나 불이익을 얻는 기업들이 많았습니다.
강문수
2019-01-08
일본 스타트업 EXIT이 활발해지고 있는 이유
*이 글은 외부 필자인 금동우 드림플러스63 핀테크센터장님의 글입니다.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스타트업은 물론 VC 등 업계 플레이어 모두 건승하는 한 해 되길 바라겠습니다. 새해를 맞아 모든 스타트업의 성장을 응원하며 일본 EXIT 환경에 대해 살펴볼까 합니다. 스타트업 EXIT의 의미 지역과 무관하게 스타트업 생태계의 활성화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EXIT 시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흔히 국내 스타트업 환경의 경우 시장규모, 문화적 이질감, 기업 모수의 한계 등으로 IPO는 물론이고 M&A도 쉽지 않다는 점에서 스타트업 EXIT 전략의 한계가 종종 거론되곤 합니다. 하지만 스타트업 EXIT 시장은 매우 중요한데, 궁극적으로 투자-재투자 활성화로 이어지게 되어 비즈니스 생태계가 건강해지기 때문입니다. 문턱 낮추고 기지개 켜는 IPO 시장 일본의 경우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추락하던 IPO 시장이 아베노믹스를 통해 증시 호황 및 경제 활로를 되찾으며 매년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아베노믹스란,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과감한 금융완화와 재정지출확대, 경제성장전략을 주 내용으로 하며 2012년부터 시행중인 경제정책) 특히, 아베 정부에서는 세계증권거래소 시가총액 기준 3위권에 있는 동경증권거래소의 1부, 2부 외에 ‘마더스(Mothers)’ 시장의 진입 조건 완화를 통해, 현재의 재무재표 보다는 성장 가능성을 평가함으로써 스타트업의 상장 및 자금 조달을 돕고 있습니다. 마더스 시장은 일본 동경증권거래소의 한 부로, 벤처기업의 자금조달 지원과 투자자에게 다양한 투자처 제공 취지에서 1999년 개설되었습니다.
금동우
2019-01-04
2018년 상반기 벤처 투자 트렌드
한화의 드림플러스63 핀테크센터에서 열린 2018년 상반기 투자 트렌드 분석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상반기의 투자 동향 전반을 한번 정리해봤으면 하는 타이밍에 열린 행사라 냉큼 신청하고 다녀왔죠. 발표는 딜로이트의 이현정 부장님이 진행해 주셨는데요.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2018년 상반기 투자 동향을 잘 정리해 주셨습니다. 아웃스탠딩에서는 이중 핵심만 따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벤처 투자 자금 공급 1) 투자 금액은 역대 최대 페이스 일단 10여 년 전 97개에 불과했던 벤처캐피털이 현재는 126개까지 증가했고 벤처 캐피털의 투자규모도 지난 2008년 연간 7247억원 규모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1조6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벤처투자는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다소 증가하는 패턴을 보인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2018년에는 3조원 돌파가 매우 유력해 보입니다. 우리나라는 벤처 투자 자금 중 높은 비중을 국가가 부담하고 있는데요.
실제 사례로 본 벤처투자 회수방식(EXIT) 아홉 가지
벤처투자는 여러 가지 투자형태 중 가장 모험에 가까운 투자형태로 인식됩니다. 흔히 하는 이야기가 10개 기업에 투자했을 때 1개가 대박, 2~3개가 고만고만, 6~7개가 원금회수 없이 망한다는 거니까요. 물론 창업자와 외부 투자자는 투자가 망가지는 걸 보고만 있진 않습니다. 어떻게 회수 가능성을 높이고 어떻게 리스크를 줄일까 고민일 텐데요. 그 방식을 살펴보면 크게 세 가지, 세부적으로 아홉 가지 시나리오로 분류 가능합니다. 1. 상장(IPO) IPO는 가장 이상적이고 모범적인 벤처투자 회수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적어도 공모가가 주식 인수가보다 높을 테니 90% 이상 확률로 손해볼 가능성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보호예수 기간은 창업자 6개월, 투자자 1개월. - 보호예수 급격한 주가변동 방지를 위해 상장 직후 핵심주주에 한해 매각을 금지시키는 것. 어느 정도 거래량만 받쳐준다면 회수시점과 회수가격을 융통성 있게 정할 수 있고요. 요건은 연 매출 100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으로 상장을 한다는 것, 그 자체가 "매력적인 사업체를 만든다"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볼 수 있죠. 그러면 구체적 사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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