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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진짜 '탈팡' 했을까?.. 경쟁사 6곳의 결제액, 신규 설치 수, 이탈률을 알아봤습니다
"쿠팡 말고 다른 선택지는 없을까" 지난해 11월 말 발생한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그 이후 계속되는 공방이 남긴 질문입니다. 이에, 관련 기사와 SNS 게시글을 보면 꽤 많은 이용자들이 '탈팡'을 선언하며 대체 서비스를 찾아나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쿠팡은 단순한 서비스가 아닙니다. 빠른 배송부터 가격, 상품 수, 멤버십 혜택까지 결합된 쿠팡의 생태계는 생각보다 우리 삶에 깊숙히 자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이유로 서비스 이탈이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에 아웃스탠딩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쿠팡 고객들이 이탈했는지, 정말 쿠팡을 떠났다면 그 고객들은 어디로 향했는지를 살펴봤는데요. 몇 가지 흥미로운 변화가 눈에 띄었습니다. 쿠팡의 영향력이 여전히 지대하지만 전년과는 다른 소비 패턴이 감지 됐고요. 그동안 자신만의 강점을 키워온 서비스들이 이번 이슈를 계기로 소비자들의 새로운 선택을 받기도 했습니다. 반대로 이용자 유입의 기회를 살리지 못한 곳 역시 존재했습니다. 이런 변화는 숫자를 통해 드러났는데요. 지금부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각 데이터는 국내 AI 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IGAWorks)가 운영하는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서 받았습니다. 쿠팡 이용자들은 정말 '탈팡'했을까? 먼저, 쿠팡의 데이터를 살펴봤습니다.
쿠팡 정보유출 사태 후 DAU 단 2% 하락.. 탈팡족 수혜 입은 서비스가 과연 있을까?
쿠팡 개인정보 대규모 유출 사건이 이슈화된 지 어느덧 약 두 달이 되었습니다. 3370만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되어 사실상 전국민이 관련된 만큼, 파장도 컸는데요. 유출도 유출이지만, 후속 대응에서도 논란이 생기며 사건은 잠잠해지지 않고 커지기만 했습니다. 이에 쿠팡과 직, 간접적으로 경쟁하는 기업들은 쿠팡에서 이탈하는 일명 '탈팡족'을 잡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습니다. 다만,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쿠팡의 데이터를 보면, 이슈가 터지기 직전인 2025년 11월 5일 ~ 11월 11일의 평균 DAU와 2026년 1월 5일 ~ 1월 11일까지의 평균 DAU가 거의 차이가 없었는데요. 11월 주차의 경우 평균 DAU가 15,839,750명이었는데 1월 주차의 경우 15,469,054명을 기록했습니다. 절대양으로 따지면 37만명이 준 것이기에 많으면 많다고 볼 수 있지만, 비율로 따지면 약 2%에 불과한 수치입니다. 아직까지는 유출 사건이 일 사용자에 미치는 영향이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인데요. 그렇다면 이번 이슈로 수혜를 입은 기업이 과연 있는 것인지, 모바일인덱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일단 모바일인덱스에서 제공하는 쿠팡과의 '동시 구매 기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할 어플을 선정했습니다. 유출 사건이 이슈화되기 전인 2025년 10월을 기준으로 쿠팡과 동시 구매율이 최소 5% 이상인 앱 서비스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그중에서 유통과 관련된 기업들을 살펴봤고 배달, 커피, 외식 서비스들은 제외했습니다. 또한 알리, 테무, 쉬인 등 C커머스 서비스는 동시 구매율이 5% 아래였지만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이번 분석에 포함하였습니다. 정리하니 총 19개의 앱이 있었는데요. 데이터를 살펴보니, 수혜를 입은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이 모두 존재했습니다. 비교 시점은 처음에 말씀드린 이슈가 터지기 직전인 2025년 11월 5일 ~ 11월 11일까지의 평균 DAU와 기사를 쓰는 시점에서 가장 최근 시점인 2026년 1월 5일 ~ 1월 11일까지의 평균 DAU입니다. 다만 내부 프로모션 등 활동으로 기준 시점에 DAU가 튄 것으로 보이는 서비스가 일부 존재하였는데요.
지마켓 합작법인은 사실상 '현명한 매각'입니다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이미준님의 기고입니다. 신세계가 지마켓을 품에 안은 지 벌써 만으로 3년이 넘었습니다. 업계에서 '독이 든 성배'라고 불렸던 지마켓, 옥션을 인수하면서 쓱닷컴의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은 급상승을 했는데요. 하지만 독이 든 성배라는 표현은 여러 면에서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2021년 인수한 이후 이커머스 시장에서 합산한 시장 점유율이 높았음에도 쿠팡과 네이버라는 양강 구도가 점점 더 공고해졌습니다. 지마켓과의 시너지를 통해 성장을 도모했던 쓱닷컴 역시, 여러 서비스와 상품 중 핵심본체에 가까운 이마트의 부진으로 고민이 커졌습니다. 2022년부터는 이마트의 적자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잘못된 만남이라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그래도 2023년 4분기에는 지마켓이 흑자로 전환되며 그나마 희망이 보이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2024년 들어서는 쓱닷컴부터 지마켓까지 연이은 희망퇴직 소식이 들리며 '승자의 저주가 맞구나'를 느끼기도 했죠. 그러던 2024년의 12월에 새로운 소식이 나왔습니다. (참조 - 이마트와 지마켓의 잘못된 만남) (참조 - 돈 버는 체질로 싹 바꿨다… G마켓, 8개 분기만에 흑자전환) (참조 - 쓱닷컴 이어 G마켓도 희망퇴직) 바로 2024년 12월 26일 알리익스프레스와 신세계 간의 합작법인을 세우고 지마켓이 이 법인에 포함된다는 이야기를 발표한 것인데요.
이미준
프로덕트 오너
2025-01-09
큐텐은 위메프의 '셀러'를 사고 싶습니다
위메프의 '돈 놓고 돈 먹기'가 끝나는 걸까요? "소셜커머스는 돈 놓고 돈 먹기입니다" (허민 원더홀딩스 대표, 위메프 창업자, 2011년 7월 발언) 위메프가 팔린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위메프는 큐텐과 경영권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며, 매각 방식을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참조 - 위메프도 큐텐에 팔린다…티몬과 한솥밥?) 위메프는 줄곧 매각설에 대해 부인해왔습니다. (참조 - 툭하면 매각설 소셜커머스 업계 | 손사래 치지만…이익을 내야 믿지) (참조 - 위메프, 허민 대표 사임… 박은상 단독 대표 체제로) 하지만 이번 매각설에 대해서는 조금 다른 입장을 보였습니다.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 없습니다" (위메프 관계자)
'지름신' 들린 이베이코리아 '빅스마일데이' UX 노하우
"여러분에게 쇼핑의 계절은 언젠가요?" "매순간 '날 위한' 선물을 하는데 쇼핑의 계절이랄게 없는뎁쇼~" 지름신 손바닥 안에서 노는 쇼퍼 홀릭의 심정은 이렇지만. 이제 11월은 국내서도 명실상부한 '쇼핑의 계절'로 자리잡았습니다. 특히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 알리바바의 쇼핑행사인 '솽스이(광군제)' 흥행에 힘입어 해외직구 인기가 치솟았는데요. 국내 온라인 유통업계서도 이에 대응해 11월마다 대형 쇼핑행사를 기획, '실적 방어'에 나섭니다. G마켓과 옥션의 '빅스마일데이', 11번가의 '십일절' 등이 그 예죠. 온라인 쇼핑행사가 봇물터진 11월. 지금 쇼핑하지 않으면 유죄일 것 같은 마케팅, 디자인으로 시선을 잡아끈 곳이 있었는데요. G마켓과 옥션 운영사인 이베이코리아였습니다. 1)온라인 쇼핑몰에서 이례적으로 상품 판매액을 실시간 중계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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