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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BEAST
취향을 플랫폼화 하는 성공방정식, 케빈 마
성공한 사업가에는 두가지 부류가 있습니다. 빌 게이츠류과 스티브 잡스류. 빌 게이츠류는 명민하게 미래와 기회를 읽습니다. 그 기회를 선점하고 최대한 세를 늘리죠. 그럼 스티브 잡스류는요? 이 쪽도 미래도 읽고 기회도 잡습니다. 하지만 좀 다른 점이 있어요. 자신의 주관과 취향을 사업에 녹여내야 합니다. 사업적으로 팔릴 만한 제품인 것을 넘어서서 자신의 기준에서 '멋진' 제품이어야 직성이 풀리죠. 그렇기 때문에 열광적인 팬을 양산하지만 시장을 완전히 장악하는 데에는 유리하지 않아요. 오늘은 후자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 사업가 한 명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Hypebeast'의 케빈 마인데요. 2005년 금융가에서 일하는 것을 그만 두고 좋아하는 나이키 운동화를 소개하는 블로그를 운영했던 그는 이 블로그를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스트리트 컬쳐 플랫폼으로 키워냅니다. 버티컬 플랫폼의 성공방정식, 케빈 마에게 배워보시죠! 1. 태초에 컴퓨터를 좀 아는 운동화 덕후가 있었다 케빈 마는 브리티시 컬럼비아대에서 심리학과 경제학을 전공한 홍콩 출신의 캐나다 유학생이었습니다. 20대가 되니까 멋 좀 부리고 싶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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