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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C
필수가 된 온라인 교육, 다음 단계를 준비할 시기입니다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장혜림님의 기고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온라인 교육, 비대면학습이 화두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가이드라인에 따라 학생과 교육자들은 꽤 오랫동안 학교 같은 학습공간에 나가지 못했습니다. 어떻게든 온라인에서 해결책을 찾아야 했죠.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플랫폼을 사용하는 사람도 늘었습니다. 교육 수준에 상관없이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참조 - 인강 완주율 14배 높인 핫한 온라인 스터디 플랫폼 '스터디파이') 이렇다 보니 비즈니스적으로도 성인 대상 온라인 교육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MOOCs(온라인 공개 수업, 이하 무크)'도 그중 하나입니다. 무크.. 많이 들어봤는데, 어떤 서비스죠? 무크는 2000년대 들어 혜성같이 등장한 성인 대상 온라인강의 플랫폼입니다. '코세라', '유다시티' 같은 곳이 하버드, 스탠퍼드, MIT, 조지아 공대 등 미국 명문대학교의 강의를 무료제공하면서 성장했죠. 이들은 교육 공익성을 강조한 동시에 '서비스'적인 면모도 고려했습니다.
장혜림
2020-10-19
온라인 아이비리그를 넘어 자기계발 학습장이 된 '코세라'
인간의 자기계발 욕구는 시대를 막론한 보편적 욕구입니다. 그러나 누구나 학교에 갈 수 있거나, 고등교육을 받을 형편이 되는 건 아니죠. 그럼에도 공부하고 싶고, 공부해야 하는 이들을 위해 등장한 게 원격교육인데요. 원격교육의 역사는 100년이 훌쩍 넘을 정도로 뿌리가 깊습니다. 이는 19세기 중반 독일서 '우편제도'를 통한 통신 교육 형태로 시작됐고요. 이후 TV, 라디오 등 대중 전파매체를 활용한 방송 교육 형태로 바뀌었죠. 이제는 정보통신기술을 통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원격교육을 하는 시대가 됐는데요. 오늘날 '온라인 공개수업(MOOC)' 시장이 커진 것도 인간의 보편적 학습 욕구와 이같은 기술 발전에 힘입은 결과입니다. 미국에선 2000년대부터 대학, 비영리기구서 MOOC 플랫폼 구축 움직임이 활발했습니다만. 관련 스타트업들은 2010년대 이후 봇물 터지듯 나왔는데요. MOOC 대표 스타트업을 뽑으라면 이곳을 먼저 떠올리기 마련이죠. 페이스북보다 더 빠른 성장속도를 인정받는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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