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테슬라의 ‘깜짝 실적’은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

(출처=GIPHY)

 

테슬라의 2019년은 다이나믹(역동적)했습니다.

 

이 회사는 실적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해 올해 내내

처절하게 몸부림을 쳤는데요.

 

정초부터 정규직 7%를 줄이는 내용의

고강도 구조조정 소식을 발표한데다

오프라인 매장을 줄이고 온라인 판매

전략을 모색하는 등 비용 절감을 위해

치열하게 노력해왔습니다만-

 

결과는 올 1분기 6094억원(5억2200만달러),

2분기 1950억원(1억6700만달러)의 적자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을 따름이었습니다.

 

주가는 5~7월을 제외하면

꾸준히 내리막길을 걸었죠.

 

그러나 올해 3분기는 달랐습니다.

 

테슬라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손실을 볼 거라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보기 좋게 꺾었는데요.

 

(사진=테슬라)

 

허리띠를 미친듯이 졸라맨 결과,

올해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고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지만

시장 전망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죠.

 

테슬라는 ‘올해 회사는 비용관리와

다음 성장단계를 준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실적은 이같은 회사 방향성을

여실히 드러내는 결과였습니다.

 

덕분에 테슬라의 주가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지난달 말부터 고공행진하고 있죠.

 

이는 ‘테슬라가 다음 분기에도 선전을

이어갈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믿음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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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박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