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틱톡이 잘나가는 이유

 


*이 글은 외부 필자인

김선우님의 기고입니다. 


 

요즘 세계에서 가장 ‘핫’한 스타트업 중 하나는

중국의 바이트댄스입니다.

기업 가치가 무려 750억 달러에 이르죠.

 

바이트댄스는 뉴스앱 ‘진르터우탸오’와

짧은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 등을 서비스하는데,

 

이 중 틱톡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되는 앱 중 하나입니다.

 

(출처=셔터스톡)

 

전 세계적으로는 12억 번,

미국에서는 1억400만 번 다운로드가 됐죠.

월평균 이용자는 5억 명입니다.

트위터보다 많습니다.

 

이 중 절반에 가까운 수가

중국 밖에 있는 사용자라고 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올해 3월 현재

평균적인 틱톡 이용자는

하루에 8번 이상 앱을 열고

약 45분 동안 사용을 한다고 합니다.

적지 않은 시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틱톡이 다소 생소하게 느껴진다면,

이는 틱톡 이용자 연령층이 주로

10대와 20대에 집중돼 있기 때문일 겁니다.

 

고등학생 딸 아이에게

“요즘 학교 친구들이 틱톡 많이 하냐”고 물었더니

“엄청 욕하면서도 계속한다”고 답을 하더군요.

 

뭔가 하찮은 듯하면서도

중독성이 강하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워낙 많이 하다 보니 미국에서는

스냅챗 이후 처음으로

‘하지 않으면 뭔가 뒤떨어지는

느낌이 드는 앱’으로 인식되기도 합니다.

흔히 FOMO(Fear Of Missing Out)라고 하죠.

 

연결이 아닌 콘텐츠 중심

신개념 소셜미디어

 

틱톡은 짧은 동영상 공유 플랫폼이라는

설명으로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독특한 앱입니다.

 

동영상 하나의 길이는 대게 15초 이하입니다.

정말 짧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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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김선우

12년 동안 한국에서 신문 기자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스타벅스와 아마존의 도시 미국 시애틀에서 1시간 떨어진 시골에 삽니다. 농사 지으려고 시골로 왔는데 어쩌다 보니 글을 더 많이 쓰고 있습니다. 대학(브리티시 컬럼비아대)에서는 인문 지리학을, 대학원(시애틀 워싱턴대)에서는 경영학을 전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