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파상공세에 맞서는 티몬-위메프, 요즘 분위기는?

2018년 비상장기업들의

실적 및 재무상태가 공개됐습니다.

 

이를 토대로 IT벤처업계 주요 플레이어들의

비즈니스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은 티몬과 위메프입니다.

 

지금까진 기사별로 한 회사만을 다뤘지만

이번에 두 회사를 함께 다룬 이유는

사업모델과 상황이 여러 모로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다른 점도 있긴 합니다. 사진=영화 투캅스)

 

널리 알려진 것처럼 둘은 쿠팡과 함께

이른바 소셜커머스 3사로서 입지를 굳혔다가

대형 전자상거래 서비스로 확장을 모색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시장경쟁 과열과 과잉투자,

무엇보다 로켓배송의 앞세운 쿠팡의 부각 등

여러 모로 고민이 많은 상황인데요.

 

지난해 티몬과 위메프의 성적표는 어땠으며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일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실적추이!

티몬부터 살펴볼까요?

 

(사진=티몬)

 

2014년 : 매출 1574억원, 영업손실 246억원

2015년 : 매출 1958억원, 영업손실 1418억원

2016년 : 매출 2643억원, 영업손실 1580억원

2017년 : 매출 3572억원, 영업손실 1189억원

2018년 : 매출 5006억원, 영업손실 1278억원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아무래도 희망적인 부분은 매출성장이죠.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40% 이상 커졌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생각해보면

전자상거래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점점 탄탄해지는 사업 노하우 덕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티몬의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큐레이션딜-오픈마켓 등

판매자와 구매자를 이어주는 중개사업과

직접 생필품을 매입해서 파는 슈퍼마트로 나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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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세훈

    글 잘 봤습니다. 플랫폼 커머스 비즈니스가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드네요. 플랫폼도 적자이고 여기서 판매하는 곳들도 그리 이익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다들 힘든 시기인 것 같습니다.

  2. 김상동

    규모 확장의 치킨 게임의 경우 승자가 고객 락인 효과를 갖거나, 지속적으로 시장 확장이 가능해야 의미가 있는데, 국내 대형온라인몰들은 어디를 향해 달려가는지 모르겠습니다. 국내 시장은 규모면에서는 이미 포화상태(구매력 인구도 줄고)인데, 치킨 게임 승리후에는 가격을 올려 수익성을 확보하겠다는 것인지? 아님 대형 오프라인 유통재벌들과 2차 치킨 게임을 하겠다는 것인지? 중국 신흥 쇼핑몰들 처럼 물류 개선, 구매구조 혁신 등을 통한 가격 경쟁과정없이 누적 적자를 지속하면서까지 달려가는 것은 누구를 위한 것인지, 아님 멈출 수가 없어서인지… 국가적 자원 순환 측면에서 보면 안타까운 면이 있습니다(투자금 조달해서 헛돈 쓰는 것은 아닌지). 개인적인 의견일 뿐.

    • 최용식 기자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저는 최악의 경우라 하더라도 순효과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인 시장 및 기술, 인재수준이 확 올라가는 계기가 되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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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식 기자

최용식 기자

안녕하세요. 최용식 기자입니다. 기업 및 산업에 대한 기사를 자주 쓰고요. 사람과 돈의 흐름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