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체험기사입니다.
무제한으로 이용하고 싶다면 프리미엄 결제해주세요.

어떻게 와디즈는 크라우드 펀딩시장의 왕자가 됐나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그룹 회장은

평생 무차입경영 원칙을 고수하며

다음과 같이 기업금융을 평했습니다.

 

그림3

 

“은행이란 비가 오지 않을 때 우산을 빌려주고

정작 비가 올 때는 우산을 걷어가는 존재입니다”

 

많은 부분 공감이 됩니다.

 

당장 주변만 보더라도

사업성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대출이든 투자든

돈을 끌어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이유는 하나, 리스크를 헷징(제어)할

‘담보물’과 ‘신용’이 없다는 이유로 말입니다.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 돈이 가지 않고

돈이 불필요한 사람에게 돈이 간다?

 

그러면 금융은 가진 자들의 전유물,

재산증식의 수단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의 문제의식은

이러한 부분과 맞닿아 있었는데요.

 

그는 동부증권에서 기간산업 분야

애널리스트로 1년, KDB산업은행에서

기업금융 담당자로 7년 일했던 금융맨이었습니다.

 

(사진=와디즈)

(사진=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스스로를

열심히 일했던 직장인이라 평가했습니다.

 

유력 언론사가 추천하는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선정되기도 했고

좋은 딜도 여러 개 따왔다고 하네요.

 

하지만 기업금융의 본질이란 무엇일까,

정말로 사회에 좋은 가치를 주고 있나, 

문득 생각이 들었었다고 합니다.

 

그의 경험담을 잠깐 소개해보자면..

 

그림3

 

“어느날 저녁자리에서 동종업계 종사하는 지인이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슬픔

“우리가 하는 일, 

즉 기업금융은 불필요한 일이야”

 

그림3

 

“저는 반문했습니다”

 

“저평가, 고성장 기업을 찾아서

잘 클 수 있도록 도와주고

궁극적으로는 경제에 이바지하는 일인데

왜 불필요하냐고 물었죠”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지인의 말이 일리가 있었어요”

 

“과거 일들이 떠오르더라고요”

 

그림3

 

“만약 모 기업이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한다면

비용이 줄고 이익이 늘어날 테니

결과적으로 재무상황이 좋아집니다”

 

“저는 애널리스트로서 잘한 일이다,

투자할 만하다, 이렇게 말해야 하죠”

 

귀에연필

“그렇겠죠? 주가수익비율(PER)이 낮아질 테니까요”

 

(사진=영화 보일러룸)

(사진=영화 보일러룸)

 

그림3

 

“그런데 이게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일까요”

 

어깨쳐짐

“음.. 구조조정 대상자로선 피눈물 흘릴 일이고

어쩌면 투자대상으로도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조직문화라는 무형자산이 붕괴될 테니까요”

 

그림3

 

“만약 모 기업이 대규모 공단을 조성한다면

반드시 대출자로 들어가야 합니다”

 

“은행 입장에선 정말 좋은 비즈니스거든요”

 

“통상 한번에 시설을 다 짓는 게 아니라

일정 기간을 정해놓고 하나하나 짓는 식이니까요”

 

(사진=위키피디아)

(사진=위키피디아)

 

“하지만 해당 기업은 기본적으로 건실한 데다가

돈을 대겠다는 은행이 줄을 섰어요”

 

“어차피 돈을 받는 상황이라면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좀 더 빨리 찾아가

좀 더 열심히 설득하는 일이란 말이죠”

 

“이게 무슨 가치가 있나 생각이 들었어요”

 

그는 제도권 금융의 대안을 만들자는 기치로

학교 선후배 2명과 공동창업을 했는데요.

 

(사진=아웃스탠딩)

(사진=아웃스탠딩)

 

그 회사가 바로 와디즈입니다.

 

신혜성 대표가 시장조사를 하면서

제일 처음 눈여겨봤던 것은

조파나 프로스퍼와 같은 P2P 대출 서비스였습니다.

 

(사진=조파)

(사진=조파)

 

하지만 예대마진을 정교하게 잡는 게 어렵고

무엇보다도 부실 가능성에 부담을 느꼈습니다.

 

*예대마진

 

대출이자에서 예금이자를 뺀 나머지 부분.

 

특히 한국은 ‘대출=손실보호’라는 공식이 확고해

정서적으로 이용자들이 리스크를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라 본 것이죠.

 

그 다음으로 눈을 돌린 게

인디고고, 킥스타터와 같은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였는데요.

 

1. 대출이 아닌 투자라는 측면에서

이용자들이 리스크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점,

 

2. 단순 자본조달 외에 마케팅과 브랜딩,

더 나아가 팬덤 구축까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저평가, 고성장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함으로써 경제에 이바지한다”는

창업 기치에 가장 가깝다고 봤습니다.

 

저는 와디즈가 초기 제휴업무에

엄청 발품을 팔았을 거라 예상했습니다.

 

(사진=네이버)

(사진=네이버)

 

다수의 사람들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유사점이 있는

소셜커머스 공동구매를 살펴보면

영업 담당자들이 좋은 제품 찾고 사장님들 설득하느라

엄청 고생한 걸 봤기 때문이죠.

 

와디즈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림7

 

“업의 본질과 기업철학에 대한 이슈에요”

 

“크라우드 펀딩의 성공조건을 보면

당연히 좋은 상품이 필요하겠지만

이보다는 셀프 모티베이션(자발성)이에요”

 

“왜냐면 우리는 중개자이지

거래 당사자가 아니니까요”

 

“결국 제휴사가 성과를 만들고

고객과 소통해야 합니다”

 

(사진=위플래쉬)

(사진=위플래쉬)

 

다시 말해 와디즈는 나를 마케팅하고,

나를 브랜딩하고, 나를 알리는 곳!

 

더 나아가 혼자서 활동했을 때

1년 걸릴 만한 성과를,

단 1달 만에 압축시켜서 해주는 곳이라는 거죠.

 

그림7

 

“만약 셀프 모티베이션이 없다면

나중에 큰 문제가 나올 수 있어요”

 

“내가 갑이고 아쉬울 게 없으니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에 소홀한다거나 

배송시기가 늦는 걸 당연하게 생각할 수 있죠”

 

“그리고 뭘 해도 잘 될 회사라면

굳이 크라우드 펀딩을 하지 않아도 되고

제도권 금융의 대안을 추구하는

우리 입장에서도 큰 의미가 없어요”

 

스마트폰검색

“처음부터 제휴전략을 그렇게 가져간 건가요?”

 

그림7

 

“이것은 제휴전략이 아니에요”

 

“업의 본질이자 저와 다른 멤버들이

와디즈에서 일하는 이유에요”

 

“기존 직장보다 훨씬 더 적은 급여와

훨씬 더 많은 스트레스를 감수해서라도 말이죠”

 

그리고 일일이 찾아가지 않은 것은

운영의 이슈도 크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전자상거래 비즈니스는

당장 제휴사가 눈에 보이고

접촉도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컴퓨터 부품만 하더라도

용산전자상가를 찾아가면 되니까요.

 

하지만 크라우드 펀딩은

제휴사가 어디 있는지 모르고

1:1로 만나기 시작하면

어마어마한 공수와 인건비가 듭니다. 

 

(사진=와디즈)

(사진=와디즈)

 

즉 파트너 당사자가 직접 딜을 올려

주도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여기에 자극 받은 다른 회사가 딜을 올리고

이런 식으로 운영되는 게 최고의 전략인 셈입니다.

 

코믹스럽게

“그렇긴 합니다만 초기에는 파트너가 직접

딜을 올리도록 하는 게 어려웠을 것 같아요”

 

“인지도가 없으니까요”

 

그림7

 

“맞아요”

 

귀에연필

“그러면 어떻게 초기 성과를 만들었죠?”

 

그림7

 

“크라우드 펀딩에 대해 알리고

신뢰감을 주는 작업이 꼭 필요했어요”

 

“우리가 주목한 것은 콘텐츠였죠”

 

와디즈는 서비스를 열기 전에

크라우드산업연구소를 만들어

관련 리포트 및 서적을 발간했습니다.

 

그리고 크라우드펀딩스쿨을 통해

각종 강연회를 개최,

서비스 특성과 성공전략을 공유했습니다.

 

(사진=와디즈)

(사진=와디즈)

 

이렇게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약 1년간의 준비기간을 마치고

보상형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는데요.

 

*보상형 크라우드 펀딩

 

제품 및 서비스 지급을 대가로

불특정 이용자로부터 돈을 모으는 것.

 

초기에는 리포트 및 강연회에서

인연을 맺은 회사 위주로 딜에 나서며

하나하나 실적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이듬해인 2014년, 

100건 넘는 프로젝트를 성공시켰죠.

 

성공률로 따지자면 60% 이상입니다.

 

웃음

“지금까지 보상형 크라우드 펀딩의

가장 큰 성공사례가 뭔가요?”

 

그림7

 

“최근에 진행했던 정글팬서입니다”

 

“8314명의 후원자가 참여해

12억8444만원의 펀딩금액을 기록했습니다”

 

하트

“헉.. 12억원이요? 대박!”

 

그림7

 

“미국 크라우드 펀딩 최고 성공사례가

킥스타터에서 진행된 스마트워치 페블이었어요”

 

“1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는데

통상 미국과 한국의 시장 사이즈 차이를

10배 정도로 보거든요”

 

(사진=정글팬서)

(사진=정글팬서)

 

“우리는 시장의 한계를 넘은 셈이고

국내 그 어떤 커머스 플랫폼 못지 않게

파워풀해졌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그림7

 

“그리고 10억원이란 금액은

창투사로부터 받기도 어려우니

자본조달 관점에서도 의미가 크죠”

 

물음표

“와.. 성공요인이 무엇인가요?”

 

그림7

 

“제품이 너무 좋았고 우리와 합도 잘 맞았지만

무엇보다도 앞서 언급한 업의 본질을

아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었어요”

 

셀프 모티베이션이

무엇보다 중요한 공간이라는 것”

 

(사진=와디즈)

(사진=와디즈)

 

“크라우드 펀딩 방법론에 맞춰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했고

어느 때 관심을 끌고 유지하는지

트래픽 확산전략을 정교하게 짰죠”

 

2016년 와디즈는 보상형에 이어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에도 도전을 했는데요.

 

해외에서는 어느 정도 일반화 됐으나

국내에서는 유사수신행위에 해당됐습니다.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

 

기업의 주식과 채권을 대가로

불특정 이용자로부터 돈을 모으는 것.

 

*유사수신행위

 

인가와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불특정 다수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행위.

 

그러다 규제 해소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면서

금융위가 등록제 형태로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을 허용했고

와디즈는 고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죠. 

 

사실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은

유망성과 향방을 두고 회의론이 많았습니다.

 

(참조 – 지분형 크라우드 펀딩은 벤처투자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투자자 입장에서는 EXIT(회수)하기가 어렵고

피투자자 입장에서는 주주관리가 부담이라는 거죠.

 

그리고 이미 좋은 회사는

좋은 투자자로부터 투자를 받고 있고요.

 

와디즈는 이 문제를 어떻게 풀었을까요?

 

그림14

 

“내부자료에 따르면 투자액 기준으로

전체 시장 56%를 점유하고 있는데요”

 

(사진=와디즈)

(자료=크라우드넷)

 

“2등 사업자가 없다 싶을 정도로

경쟁사와 엄청난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웃음

“요인이 무엇인가요?”

 

그림14

 

“보상형과 투자형을 비교했을 때

진행방식과 절차, 노하우는 차이가 있지만

업의 본질 자체는 다르지 않아요”

 

“회사 입구에 이런 문구가 써있습니다”

 

그림14

 

“Invest In What You Love

(니가 사랑하는 것에 투자해)”

 

“가급적 장기적인 관점으로

좋아하는 회사에 투자하라는 뜻이죠”

 

손가락을치며

“흠.. 그러면 주주관리 부담이 아닌

오히려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네요”

 

그림14

 

“물론 회수와 수익률도 중요합니다.

지난 1년은 레퍼런스를 쌓는 시간이었는데요”

 

“초기 영화, 뮤지컬 등

문화콘텐츠에 집중한 것은

6개월에서 1년 안에

결과물이 나오기 때문이었어요”

 

“일본 애니메이션인 ‘너의 이름은’의 경우

1억9000만원을 모집했고

수익률 80%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사진=와디즈)

(사진=와디즈)

 

물음표

“채권형이니까 그런 거죠?”

 

그림14

 

“맞습니다”

 

“그리고 증권형의 경우 ‘KSM’이라는

국가공인 주식거래장터에 올리는데요”

 

“자동차 제작업체 모헤닉게라지스는

수익률 150% 규모로 거래가 이뤄졌고

에너지 기술회사인 인진은

기관에 의해 후속투자가 이뤄졌습니다”

 

웃음

“와.. 대단하십니다”

 

그림14

 

“새로운 시장을 만들려면

본질에 충실하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해요”

 

“이미 VC로부터 관심 받고 있는 회사에 찾아가

우리도 껴달라고 하면 누가 껴주겠어요”

 

“크라우드 펀딩의 방법론으로 도전해야죠”

 

현재 와디즈는 크라우드 펀딩의 왕자로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는데요.

 

지난해 와디즈의 연간 투자액은 150억원이며

지금까지 모두 2000개의 딜을 진행했습니다.

 

수익모델은 뭘까. 크게 두 가지인데요.

 

첫 번째는 파트너사 대상

투자액의 7% 정도를 수수료로 받습니다.

 

두 번째는 투자자 대상

연회비 90만원짜리 프리미엄 멤버십입니다.

 

가입을 하면 투자설명회 초청, 특별한 딜 소개 등

여러 가지 혜택이 주어집니다.

 

그리고 회사측이 공개한

투자회원 연령, 유료회원 비율,

투자자 및 투자상품 구성, 딜 종류 등

세부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진=와디즈)

(사진=와디즈)

 

이번에는 조금 삐딱한 시선으로

몇 가지 질문을 던져봤습니다.

 

음료수한잔

“지금까지 성과는 놀랍지만

크라우드 펀딩 비즈니스 특성상

손이 많이 갈 것 같습니다”

 

“아무리 파트너사가 직접 올린다 하더라도

어쨌든 일일이 딜을 관리해야 하니까요.

 

“건전한 비용구조를 만들 수 있을까요?”

 

그림21

 

“이미 보상형은

많은 부분 효율화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매달 1000개의 딜 요청을 받고

이중 150개의 딜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운영인력은 단 3명입니다”

 

그림21

 

“반면 투자형의 경우

정보의 사실확인, 투자자 보호장치 등

손이 좀 가는 게 사실입니다”

 

“적당히 해선 안되거든요”

 

“하지만 지난해 플랫폼을 구축하면서

운영의 노하우가 생겼고 올해 하반기부터는

상당 부분 자동화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그 첫 단추로 메이커스라는

투자자용 앱을 배포해

투자자가 주도적으로 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죠”

 

물음표

“비용구조를 여쭤봐도 될까요?”

 

그림21

 

“매달 1억원 정도 적자가 나는데요”

 

“지금까지 55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터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상황이고요”

 

“올해 안으로는 흑자구조로

턴어라운드할 수 있습니다”

 

음료수한잔

“규제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세요?”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의 경우

투자액과 투자종목에 있어서

제한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림21

 

“금융 비즈니스는 규제를 인정해야 해요”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만 하더라도

손을 대지 않으면 유사수신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그리고 투자액과 투자종목의 제한은

‘아쉽지만 처음은 이렇게 시작한다’가

우리의 입장이에요”

 

“과거 보상형 크라우드 펀딩의 성과로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의 규제를 풀은 거잖아요”

 

“또 다시 성과를 냄으로써

규제를 완화시키려고 합니다”

 

웃음

“마지막으로 올해 계획과

앞으로 비전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 부탁드립니다”

 

그림21

 

“올해 목표 연간 투자액은

보수적으로 500억원,

공격적으로 800억원 가량 잡고 있습니다”

 

“이미 1분기 80억원을 달성했고

상반기에는 지난해 150억원를

훨씬 상회할 전망입니다”

 

“그리고 2분기 안으로

손익분기점(BEP)을 맞추고 싶습니다”

 

그림21

 

“우리의 장기적 비전은 수십조원의

대체투자시장 강자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대체투자시장

 

문화상품, 스타트업, 부동산, 원자재 등

비전통-비상장 분야에 대한 투자.

 

그림21

 

“카테고리 확장이 수반돼야 할 텐데요”

 

“이미 문화콘텐츠쪽은 최상품을 다루고 있고

스타트업 투자 또한 성공사례가 생겼습니다”

 

“앞으로 보상형은 청년 장사꾼 분야를 키울 것이며

투자형은 에너지쪽을 보고 있습니다”

 

*청년 장사꾼

 

말 그대로 트렌디하고 이색적인 상품을

사업 아이템으로 삼은 소상공인팀.

 

기술 기반의 고성장 사업모델을 추구하는

스타트업과는 차이가 있다.

 

그림21

 

“장기적으로는 증권업 라이센스를 획득해

진정한 금융의 가치를 실현하는 투자사가 되고 싶어요”

 

아웃스탠딩이 본 와디즈는?

 

인터뷰 계기는 우연히 만난 취재원이

이미 크라우드 펀딩시장은 와디즈가 먹었다며

거침없는 질주를 하고 있다는 말에

취재요청을 드리게 됐습니다.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니

들었던 것 이상이라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제도권 금융의 대안이라는 창업의 기치,

보상형-투자형 시장에서의 압도적 성과,

대체투자시장이라는 목표점, 카테고리 확장전략까지

정말 잘하고 있다고 박수치고 싶습니다.

 

(사진=와디즈)

(사진=와디즈)

 

물론 위협요인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50~60명에 이르는 조직원을 고용하기에는

아직 비즈니스 모델과 비용구조가 

완벽히 자리를 잡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인터뷰 결과 

충분히 제어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림22

(사진=와디즈)

 

지금까지 여러 핀테크 기업을 만났습니다.

 

급속히 성장한 회사도 있고

기상천외한 방법론을 가진 회사도 있지만

와디즈는 비즈니스 인프라를

견실하게 까는 회사인 것 같습니다.

 

특히 눈이 가는 것은 미래비전인데요.

 

우리는 테일러-포디즘의 붕괴와 기술혁신으로

불확실성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참조 – 넷플릭스, 직장인이 아닌 스타 플레이어를 원하는 회사)

 

(참조 – 왜 우리는 창업을 강요받고 있을까)

 

(참조 – 창업방식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참조 – 혁신가로 살아남느냐, 잉여인간으로 연명하느냐)

 

스타트업이든, 소상공인이든, 프리랜서든

창업의 폭증은 피할 수 없으며

앞으로 무궁무진한 비즈니스가 나올 겁니다.

 

하지만 기성 금융권이

사회변화를 쫓아오지 못하고 있는데요.

 

초기기업과 중소기업이

자본시장으로부터 자본을 조달하려면

높은 허들(장애물)을 넘어서야 합니다. 

 

(사진=아웃스탠딩)

(사진=아웃스탠딩)

 

기관으로서는 ‘불확실한 100’보다는

‘확실한 50’을 택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자칫 불확실한 100을 택하다가는

자기 커리어와 트랙레코드가 망가지니까요.

 

반면 크라우드 펀딩의 혁신성은

투자 리스크를 특정 기관이 아닌

다수의 대중이 진다는 점에 있는데요.

 

온라인 플랫폼이라는 특성상

서비스 운영전략만 잘 짠다면

투자횟수와 투자상품을

무궁무진하게 늘릴 수 있습니다.

 

게다가 기존 주식시장은

“돈 쓸 데가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고 정형화 됐습니다.

 

(사진=위키피디아)

(사진=위키피디아)

 

결국 저평가된 초기기업과 중소기업으로

돈이 몰릴 수 밖에 없다는 거죠.

 

스마트폰검색

“흔히 우리는 우수한 스타트업을

가리키는 수식어로 ‘명확한 비전과

탄탄한 성과기록을 가진 회사’라는 말을 씁니다”

 

손가락을치며

“이와 관련해 와디즈는

자기 사업에 대한 가설을 그 누구보다 많이 

증명한 플레이어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해당 기사는 유료 콘텐츠로서 무단캡쳐 및

불법게재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로 체험을 하려면 가입 및 로그인해주세요.
무제한으로 이용하고 싶다면 프리미엄 결제해주세요.

페이스북 댓글

0

댓글 남기기

기사 저장하기
최용식 기자

최용식 기자

안녕하세요. 최용식 기자입니다. 기업 및 산업에 대한 기사를 자주 쓰고요. 사람과 돈의 흐름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