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이수현
스타트업이 가진 '가치'에 주목합니다. 스타트업 투자관리 플랫폼 '캡틴'의 마케터로 일했으며, 현재는 브런치 작가이자(https://brunch.co.kr/@dltngus0730) 창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꿀잠 재워드립니다".. 슬립테크 스타트업 6곳 분석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이수현님의 기고입니다. 자기혐오에 빠졌을 때, 모든 것이 귀찮게 느껴질 때, 무엇을 해도 도무지 기운이 나지 않을 때, 활기를 되찾기 위해서는 무엇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어디 여행이나 가서 기분 전환 한 번 할까..? 흠.. 요즘 명상 같은 것도 좋다고 하던데.. 아니면 게임에 빠져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 아! 이번 기회에 그냥 아예 유흥도 즐기고 술도 좀 하면서 정신 한 번.. 제대로 놓아 볼까?ㅎ 그때 니체는 말합니다. 그냥 잠이나 좀 자라고. (참조 - '니체의 말 06 : 지쳤다면 충분히 잠을 자라') 그런데 말입니다. 이 잠을 자는 것 또한 그리 쉬운 일이 아닌데요. 한국인의 62%가 코로나 19 이후 새로운 수면 문제를 경험한다고 합니다. 코로나솜니아, 코로나블루라는 용어까지 생겨났죠.
이수현
2021-08-06
'데이팅 앱의 발전사'를 알아봤습니다 (20개사 분석)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이수현님의 기고입니다. 성공궤도에 오른 스타트업들은 모두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바로 잠재된 인간의 욕구를 찾아내고 충족시켰다는 점입니다. 스타트업들이 이 욕구를 어떻게 탐색하고, 집중하고, 구현했는지 분석하다 보면 분야와 무관하게 공통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이번엔 인간의 근원적 욕구와 연관된 분야 가운데 '데이팅 시장'을 분석해봤습니다. 전세계적으로 2018년 8조원에서 2026년에는 11조 8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이 특히 '온라인 데이팅 시장'인데요. 국내에서는 2018년 기준, 2000억원의 시장으로 성장했습니다. 경쟁자도 참 많습니다. 국내 데이팅 앱만 해도 200개 이상이라고 하는데요. (참조 - 내 짝을 찾아라 … 데이팅앱 1위 틴더·아만다) '아니, 그냥 사람들 연결해주는 게 다 아냐? 뭐가 이렇게 많은 거야?' 라고 많이들 생각하실 것 같아서 데이팅 앱을 전격 분석해봤습니다.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 등록된 것만 100개사였는데요. 이 중 데이팅 앱 시장의 발전흐름을 잘 보여주는 20개 사를 선정해 분석했습니다.
이수현
2021-05-07
현지화에 성공한 'K푸드 스타트업'의 문제해결방식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이수현님의 기고입니다. K푸드, 요즘 참 핫합니다. BTS의 뜨거운 인기로 K팝이 미국 인기 쇼프로그램 SNL (Saturday Night Live)에 나오고, K뷰티 제품의 영향력도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K푸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에이, 그래봤자 얼마나 영향력이 있겠어' 라고요?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은 8조2240억원으로 집계됐는데요. 이는 전년 7조6352억원보다 7.7% 늘어난 것으로 관련 통계가 1971년 처음 공식 발표된 이래 역대 최고치라고 합니다. 특히 시장별로 보면 미국에선 38%의 성장세를 보였는데 미국이 13년 만에 중국을 제치고 한국의 2위 수출국으로 우뚝 섰습니다. (참조 - K-푸드 수출 8조원 돌파…코로나19 뚫고 역대 최고치) 아니..!! 한국 식품이 미국에서 그렇게 잘 팔린다고? 나도 이 참에 아마존에 입점이나 해볼까? 라고 하시는 분들 계실 것 같습니다만 진정하시고요. 미국에서 성공한 K푸드는 단순히 한국 음식을 수출하는 것이 아닌 K푸드의 미국 '현지화' 과정을 거치는데요.
이수현
2021-04-09
Z세대가 직접 말하는 '우리가 온라인으로 노는 법'
*이 글은 외부필자인 이수현님의 기고입니다. Z세대를 알기 위해 이런저런 글들을 보고 있는 당신! 그런데 오늘도 대부분의 시간낭비를 하고 말았죠. (맞나요??) 이유가 있습니다. Z세대에 대해 알려준다기에 클릭했더니.. 조금은 어려운 논문 같은 글들.. 실제 Z세대가 아닌 분들이 쓴 분석 글이기에 괴리가 조금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물론 그 글이 틀렸다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Z세대인 제가! (MZ도 아닌 완전 Z세대임) Z세대 지인 총 18명에게 물어 (참고로 Z세대는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입니다. M세대는 1980년대 초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고요) 여러분이 궁금해했던 Z세대의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행태를 생생히 분석해왔습니다. (1) 어떤 커뮤니티를 이용하는지 (2) 어떤 식으로 이용하는지 (3) 그 커뮤니티를 쓰는 이유가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시죠! 참고로 이 글에서 '커뮤니티'는 넓은 의미로 소통 창구를 뜻합니다. 인터뷰이 연령은 15세~28세이며, 20대 초중반이 가장 많았습니다. 모르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커뮤니티
이수현
2021-02-19
인어교주, 정육각, 프레시지가 잘나가는 비결
*이 글은 외부필자인 이수현님의 기고입니다. 세상에서 절대 없어지지 않을 사업 분야가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네, 바로 의식주입니다.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님께서 하신 말씀이기도 한데요. (참조- [권도균의 스타트업 멘토링]<25>가치의 중요도) 이 세 가지 중에서도 없으면 죽는, 가장 강렬한 욕구, 식! 푸드 산업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음식을 좋아하시나요?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저는 회, 고기 그리고 집밥을 좋아합니다. 음.. 결국 다 잘 먹는다는 얘기긴 하지만 나름 매일 저녁마다 조금 더 맛있는 회를 혹은 고기를 먹을수 없을까 고민하죠. 집밥도 말이 집밥이지 제가 해먹는 집밥은 싫어합니다. (응..?) 그러다보니 제가 주의 깊게 본 푸드 스타트업 3곳이 있습니다. 회 영역 대표주자 인어교주해적단, 고기하면 떠오르는 정육각, 내가 안해 먹어도 되는(?) 집밥아닌 집밥같은 프레시지!
이수현
2021-01-22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