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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사람들이 취향과 시선으로 파낸 것들을 담아낸 글을 쓰고 언제나 과정을 통해 배웁니다. 브런치에서 ‘디깅판다’라는 필명으로 눈여겨보는 서비스들에 관한 글을 쓰는 Product Manager입니다. (https://brunch.co.kr/@diggingpanda)
배달로봇에 던져진 5가지 질문(feat. 딜리 vs 뉴비)
*이 글은 외부 필자인 김준성님의 기고입니다. 배달로봇의 미래는 어떨까요. 배달로봇 시장은 연평균 약 3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특히 운송과정에서 많은 비효율이 발생하는 라스트마일 단계의 효율을 높여줄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이제 집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배달로봇이 배달을 오는 모습을 주위에서 볼 수 있는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난달 인상적인 장면이 있었습니다. 바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통과된 것인데요. 지난 2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통과되면서 자율주행 배달로봇의 상용화를 위한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를 거쳐 법률이 공포되면 시행도 이뤄지게 됩니다. 이후 시행령이나 시행규칙 같은 하위 법령이 만들어지면 자율주행 로봇들이 합법적으로 보도를 다닐 수 있게 되는데요. (참조 -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 비즈니스사이더 인텔리전스에 의하면 운송과정 비용 중 53%가 소비자와 만나는 최종 과정인 라스트마일 단계에서 발생합니다. 맥킨지에 따르면 인도주행 로봇 등을 활용하면 라스트마일 비용을 최대 40% 줄일 수 있습니다. (참조 - Technology delivered: Implications for cost) (참조 - 유통업의 미래, 라스트 마일 배송 서비스) 자율주행 배달로봇은 이러한 비효율을 줄이고, 더 편리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수단입니다. 성장성도 높은데요. 마켓엔마켓 조사에 따르면 2023년 4억달러(약 156억) 규모에서 오는 2026년에는 18억달러(약 2조 3500억)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김준성
2023-03-31
시그널플래너가 영업 없이 보험 고민을 해결한 4가지 요소
*이 글은 외부 필자인 김준성님의 기고입니다. 인슈어테크(InsureTech) 들어보셨나요? 인슈어테크는 보험(Insur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의 IT 기술을 활용해 기존 보험 산업을 혁신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인슈어테크 전 세계 시장규모는 연평균 48.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2022년 약 3조 1500억(25억 3000만달러)에서 2028년 약 75조 9200억(609억 8000만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참조 - 인슈어테크 시장 전망) 국내 시장의 경우에도 2028년에는 약 1조 628억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슈어테크가 각광받는 상황에서 주목할 만한 흥미로운 서비스가 있습니다. 바로 시그널플래너입니다. 시그널플래너는 올해 8년 차에 접어든 인슈어테크 기업 해빗팩토리가 2019년 내놓은 보험 앱 서비스인데요. 해빗팩토리는 2021년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하고, 지난해 300억 규모의 시리즈 C 투자유치에 나섰습니다. (참조 - 해빗팩토리, 300억 규모 시리즈C '돌입') 주목할 점은 영업 없이 보험 고민을 해결했다는 것인데요. 어떻게 시그널플래너는 영업 없이 보험 고민을 해결했을까요?
김준성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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