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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마가
도전하고 성장하는 것을 추구하며 그 경험을 글로 남기고 있습니다. 인하우스 컨설팅, 외국계 전략, 데이터 분석 컨설팅, 암호화폐 전략 등 다양한 포지션을 거쳐 현재 여론 데이터 플랫폼에서 CBO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brunch에서 매거진 ‘슬기로운 직장 생활’ ‘취업 바이블’을 발행하고 있으며, PUBLY 인기 작가이자 LongBlack에서 캐나다 브랜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최적화', '확장', '선도'.. 가트너가 세 가지 키워드를 2023년에 주목하는 이유
*이 글은 외부 필자인 박마가님의 기고입니다. 2023년 새해를 맞아 주요 리서치 기관마다 새해 트렌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술 관련 트렌드 리포트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데요. 그중 IT 분야 전문 리서치 그룹인 가트너는 '2023년 주요 전략 기술 트렌드' 보고서에서 '최적화(Optimize)', '확장(Scale)', '선도(Pioneer)' 세 가지를 키워드로 선정했습니다. 가트너가 이 세 가지 키워드에 주목하는 이유에 대해 깊이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가트너 보고서를 살펴보시죠. (참조 - Gartner Top10 Strategic Tech Trends) 참고로 가트너는 이번에는 발표한 트렌드들이 단순히 2023년 한 해에 국한되지 않고 향후 3년, 그러니까 2025년까지 기업이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데 있어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즉, 매년 업데이트되는 트렌드가 아니라 중기적으로 지속되는 트렌드라는 것이죠. 그럼 가트너가 주요 전략 기술 트렌드의 세 가지 키워드로 선정한 최적화, 확장, 선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주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 최적화 (Optimize) 가트너가 주목하는 최적화의 정의는 IT 시스템 운영의 안정성을 위한 최적화를 말하는데요. 가트너는 왜 많은 것 중에 최적화를 2023년의 키워드로 선택했을까요? 2022년 우리나라에선 바로 이 최적화를 소홀히 했을 때 어떤 대가를 치르게 되는지 전 국민이 경험했던 사건이 있었는데요. 바로 SK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서비스 장애 사건입니다.
박마가
2023-02-08
면접 잘 보는 기업들은 어떻게 다를까요?
*이 글은 외부 필자인 박마가님의 기고입니다. 면접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원자 입장에서는 원하는 기업에 합격하기 위한 관문이고, 기업 입장에서는 원하는 포지션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가려내는 시간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런지 면접 준비를 위한 콘텐츠는 넘쳐납니다. 필자의 경우도 취업 관련한 글을 자주 쓰는 편인데 발행한 지 한참 지나도 꾸준하게 읽히고 있습니다. 한편 취업 플랫폼을 살펴보면 다양한 면접 후기들이 올라옵니다. 최근엔 특히 실명으로 솔직한 면접 후기를 올리는 이들이 많은데요. 안 그래도 최근 링크드인에 '최고의 경험'이라는 제목으로 스타트업인 마이리얼트립 면접 후기가 올라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포스팅 내용을 짧게 소개합니다. [최고의 경험 - 마이리얼트립 정말 제가 지금껏 경험한 모든 면접 중 최고였습니다. 경영진을 총 3번 정도 만났는데, 처음에는 아주 캐주얼한 티타임 느낌의 만남이었습니다. 대화 자체도 서로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하고 자신들의 회사에 대한 히스토리, 그리고 창업자의 히스토리 등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로 나누는 시간을 가진 것이 매우 좋았습니다. 첫째, 해당 회사가 채용의 중점을 두는 이유에 대해서 굉장히 깊게 이해하게 됐습니다. 채용으로 신규인력이 유입됐을 때, 현재 구성원들을 방해하거나, 문화를 흩뜨리게 하는 행위를 용납하지 않는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박마가
2022-12-07
투자 혹한기, 스타트업 생존의 세 가지 법칙
*이 글은 외부 필자인 박마가님의 기고입니다. 투자 혹한기입니다. 지난달 스타트업얼라이언스 발표에 따르면 지난 7월 국내 스타트업들이 유치한 전체 투자 금액은 8368억원이었습니다. (참조 - 2022년 7월 스타트업 투자 동향 리포트) 이는 지난해 7월의 3조 659억원에 비해 약 73% 감소한 수치인데요. 직전 달인 6월(1조 3999억원)에 비해서도 약 39% 줄었습니다. 상반기 스타트업 투자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벤처캐피탈(이하, VC)의 올해 상반기 스타트업 투자 금액은 약 7조 873억원, 투자 건수는 977건으로 전년 하반기 대비 약 2100억원 정도 줄었습니다. (참조 - 2022년 상반기 스타트업 투자 동향 리포트) (참조 - VC 투자액 첫 감소…스타트업 '투자 한파') 국내 스타트업의 반기 투자 금액이 하락세를 기록한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다만 감소폭이 체감하는 것만큼 크지는 않아서 VC 입장에서는 옥석 가리기를 통해서 유망한 스타트업을 이전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투자하는 트렌드가 일반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어려운 상황인 것은 분명합니다. 예년만큼의 기업 가치(밸류에이션)를 인정받을 수 없기 때문에 필요한 투자 금액을 조달하기 위해 더 많은 양의 주식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성장이 아닌 생존을 위해 투자가 필요한 스타트업이라면,
박마가
2022-09-05
실리콘밸리, 시애틀, 서울에는 공통점이 있다.. 창업하기 좋은 도시들의 세 가지 특징
*이 글은 외부 필자인 박마가님의 기고입니다. 창업하기 좋은 도시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글로벌 창업 생태계 평가기관인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은 매년 '창업하기 좋은 도시' 순위를 발표합니다. 지난 6월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은 올해 처음 10위에 선정돼 화제가 됐는데요. (참조 - GLOBAL STARTUP ECOSYSTEM) 서울은 불과 3년 전만 해도 30위권 밖이었지만, 글로벌 도시 가운데 가장 빠르게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참고로 1위는 실리콘밸리, 2위는 뉴욕과 런던이 공동으로 차지했습니다. 제가 있는 토론토는 17위를 기록했더라고요. 제가 요즘 체감하는 것도 발표된 순위와 크게 관련 있습니다. 현재 CBO로 몸담고 있는 스타트업의 경우 공동창업자 두 명이 각각 실리콘밸리와 뉴욕에 있습니다. 직전에 일했던 스타트업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공동창업자 4명 모두 실리콘밸리와 뉴욕에 살고 있었죠.
박마가
2022-08-03
팬데믹이 바꾼 비즈니스의 세 가지 선택지
*이 글은 외부 필자인 박마가님의 기고입니다. 여전히 50만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참조 - COVID-19 Dashboard) 하지만 정부나 기업 모두 팬데믹 이후의 시나리오를 계획하고 실행에 옮기고 있는데요. 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을 뜻하는 엔데믹(endemic)으로 표현하기도 하죠. 분명한 것은 팬데믹 이후, 우리는 팬데믹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2년 반 가까이 지속된 팬데믹은 우리의 일상과 기업 활동 전반을 완전히 바꿔 놓았습니다. 한마디로 체질이 달라진 것이죠. 특히 기업의 경우 팬데믹 기간에 바뀐 체질로 인해 이후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회사를 운영하고 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야 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팬데믹이 바꾼 비즈니스의 세 가지 선택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특히 스타트업 CBO(최고비즈니스책임자)로 일하면서 각각의 선택지에 대해 경험한 바도 가감 없이 나누고자 합니다. 1. 최선의 근무 형태라는 선택지 불과 3년 전으로 달력을 돌려보면, 재택근무라는 단어는 그렇게 많이 쓰이지 않았습니다. 구글 트렌드에서 최근 5년간 국내에서 '재택근무'라는 단어가 얼마나 많이 검색됐는지를 알아봤습니다.
박마가
2022-07-07
망하는 스타트업에는 3가지 유형이 있다
*이 글은 외부 필자인 박마가님의 기고입니다. 필자는 현재 스타트업에서 비즈니스 모델 수립과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외국계 기업에서 오랜 기간 일하다 3년 전 40대라는 조금 늦은 나이에 처음 스타트업으로 이직했는데요. 짧은 기간이지만 데이터 분석 컨설팅, 암호화폐 세금신고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에서 일했고, 현재는 실시간 여론 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에서 임원으로 3년간 일하면서 항상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 단어가 있는데요. 바로 '생존'입니다. 유니콘이나 데카콘처럼 더 이상 스타트업이라 부르기 힘들 정도로 성장한 일부 회사들은 예외일 수 있는데요. 하지만 대부분 스타트업은 '생존'이라는 단어 앞에서 겸손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입니다. 투자 유치를 담당하면서 자주 생각하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아무리 좋은 제품이나 솔루션을 만들어도 망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경쟁사를 뛰어넘는 제품을 만들고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해도 생존은 또 다른 문제인 것입니다. 필자가 거쳤던, 그리고 현재 몸담고 있는 스타트업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매일 생존을 위해 고민하면서 다른 스타트업들은 어떻게 생존하는지를 살펴보게 되는데요. 성공한 스타트업들로부터도 물론 배울 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망한 스타트업들의 사례로부터도 생존을 위한 여러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망하는 스타트업들의 3가지 유형과 그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3가지 조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박마가
2022-05-31
빅테크의 인수 합병 트렌드를 통해 주목할 점 세 가지
*이 글은 외부 필자인 박마가님의 기고입니다. 모토로라, 핏빗, 왓츠앱, 홀푸드마켓, MGM, 트위치, 깃허브.. 낯설지 않은 이 회사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다름이 아닌 빅테크(Big Tech)인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했던 전력이 있는 회사들이라는 것입니다. 빅테크의 가장 큰 성장 동력 중 하나인 인수합병 스토리를 들여다보면 이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도 내다볼 수가 있는데요. 빅테크의 인수합병 트렌드를 통해 주목할 점 세 가지를 꼽아봤습니다. 빅테크 GAFAM의 기원은 골드만삭스 흔히 빅테크라고 하면 단순히 기술 용어를 가리키지 않습니다. 대신 GAFAM(또는 FAMGA)이라고 불리는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를 한꺼번에 부르는 용어로 쓰이죠. 참고로 구글은 2015년 알파벳으로, 페이스북은 2021년 메타로 회사명을 변경했으나 편의를 위해 구글과 페이스북으로 명칭을 통일하겠습니다. GAFAM이라는 표현을 가장 먼저 쓴 것은 골드만삭스였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두 가지 이유를 들었는데요. 하나는 이들 빅테크의 시장 가치가 S&P500 전체 회사 가치의 13%를 차지한다는 것이었고,
박마가
2022-05-11
코로나로 첫 역성장을 기록한 이케아가 꺼낸 카드 세 가지
*이 글은 외부 필자인 박마가님의 기고입니다. '이케아(IKEA)' 굳이 설명이 필요 없는 브랜드죠. 1943년 설립 이후 스칸디나비아 스타일로 전 세계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세계 최대 가구 브랜드입니다. 대부분의 제품이 소비자가 직접 조립할 수 있는 플랫팩(flat-pack) 형태로 이를 통해 비용과 포장 모두를 줄였는데요. *플랫백 가구 납작한 상자에 부품을 넣어 포장해 소비자가 직접 조립하도록 하는 조립용 가구를 의미합니다. DIY가구(Do It Yourself, 조립가구)와 같은 개념입니다. 압축포장을 할수록 운송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물류창고의 공간 활용률을 높이며 운송비와 물류비를 동시에 줄일 수 있습니다. (참조 - "인생의 동반자" 가구로 본 리빙 사회학) (참조 - 디자인 천국, '가구공룡' 이케아의 성공전략) 이케아는 회사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고 이는 곧 성장으로 이어졌습니다. (참조 - 요즘 '가성비 비즈니스'가 떠오르는 이유!) 이케아의 성공을 가늠할 수 있는 한 가지 기록이 있는데요. 바로 설립 이후 단 한 번도 매출이 감소한 적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가구 산업이라는 전통적인 산업군의 경우 80년 가까이 기업을 운영하다 보면 부침이 있기 마련이죠.
박마가
2022-03-15
조직, 팀장, 동료.. 심리적 안전감을 위한 3차원 방법론
*이 글은 외부 필자인 박마가님의 기고입니다. 최근 유독 눈에 자주 들어오기 시작한 용어가 있습니다. 바로 '심리적 안전감' (Psychological Safety)인데요. 필자는 직장인 대상으로 경영 아티클을 읽고 토론하는 모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리타분할 것 같은 경영 아티클도 수년간 접하다 보면 흐름의 변화, 즉 트렌드를 읽을 수 있죠. 그리고 '심리적 안전감'이란 용어가 유독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구글 트렌드 관심도 그래프에서도 심리적 안전감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도는 2018년을 기점으로 급상승하고 있는데요. 그전까지는 단순한 심리학 용어 취급받았지만, 이제는 구글과 같은 글로벌 회사뿐만 아니라 국내 여러 회사에서도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죠. 심리적 안전감을 지켜주는 세 가지 방법과 구글에서 리더들에게 제시하고 있는 체크리스트를 알아보겠습니다. 심리적 안전감이라는 개념을 세상에 알린 사람은 하버드 경영대학원 종신교수인 에이미 애드먼슨(Amy Edmondson)입니다. 에이미 애드먼슨은 1990년대부터 리더십에 있어 심리적 안전감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요. 그녀가 강연한 테드(TED) 영상들은 수백만뷰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자신이 무슨 말을 하더라도 개인적으로 평가받거나, 비난받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다" 그녀는 심리적 안전감을 이렇게 정의하는데요.
박마가
2022-02-10
2022 암호화폐 시장 전망.. 다섯 가지 특징, 한 가지 주목할 세금
*이 글은 외부 필자인 박마가님의 기고입니다. 2021년을 상징하는 단어로 NFT가 선정됐습니다. 콜린스 영어 사전으로 유명한 영국 대형 출판사 하퍼콜린스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것인데요. (참조 - NFT is Collins Word of the Year 2021) 대체불가토큰(Non-Funible Token)을 뜻하는 NFT는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을 말합니다. NFT 이외에 여러 단어들이 후보에 올랐는데요. NFT와 끝까지 경합한 두 단어가 바로 암호화 자산과 암호화 기술 약자인 '크립토'와 이를 제공하는 서비스인 '메타버스'입니다. NFT, 크립토, 메타버스뿐만 아니라 이미 많이 알려진 블록체인, 그리고 요즘 많이 들려오는 웹3.0까지 복잡한 기술 용어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암호화폐의 경우 지난해 미국을 비롯해 우리나라의 많은 투자자들까지도 촉각을 곤두세웠던 이슈가 있었습니다. 바로 '암호화폐 과세 이슈'입니다. 미국은 올해부터, 한국은 2023년부터 암호화폐에 대한 과세가 이뤄집니다. (참조 - 본격적인 암호화폐 규제가 시작됩니다) (참조 -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제하는 방법) 암호화폐 과세가 이슈가 된 것은 단순히 세금을 내야 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정부가 암호화폐를 제도권 금융의 일부로 보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하죠.
박마가
2022-01-11
팬데믹 기간 성장한 커피브랜드는 무엇이 달랐나
*이 글은 외부 필자인 박마가님의 기고입니다. 전 세계가 팬데믹으로 전례없는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어느 나라도 예외가 없습니다. 국제통화기금(이하, IMF)에 따르면 2020년 세계 경제성장률은 -3.3%로 역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선진국 -4.7%나 신흥개도국 -2.2% 모두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지난 9월 IMF의 2021년 전망에 따르면 올해는 5.7% 성장하여 어느 정도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팬데믹으로 인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큰 리스크입니다. 산업별로는 어떨까요? 독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스태티스타(statista)가 올해 3월에 발표한 <2020년 산업별 코비드19 영향지표>를 살펴봅시다. (참조 - 2020년 산업별 코로나19 영향) 우선 제조업, 여행 및 운송, 리테일이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산업으로 꼽혔습니다. 반대로 공공 부문, 금융, 대학 등은 영향을 덜 받은 산업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은 같은 산업군 내에서도 편차가 컸습니다. 리테일 산업이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그에 속한 커피 산업은 어떨까요? 다른 리테일 산업들과 마찬가지로 고전을 면치 못했을까요? 아니면 나름의 선방을 했을까요? 1. 준비된 브랜드의 성장
박마가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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