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최용식 기자
안녕하세요. 최용식입니다. 아웃스탠딩을 창업하고 10년간 대표이사로 근무한 뒤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기고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쇼핑몰도 강소기업이 될 수 있다! 스타일난다 이야기
흔히 언론에서는 쇼핑몰에 대한 환상을 불어넣곤 합니다. "거시기 연예인 쇼핑몰 연 100억원!" "머시기 다이어트 제품 유통업계 강타!" 더불어 당장 매출이 나오고 초기 투자비용이 낮다는 점 때문에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을 해보지만.. "마진이 너무나도 박해" "시장경쟁이 '치열'을 넘어 '지옥' 수준" "하도 손이 많이 가서 박스만 봐도 허리가 휠 것 같애" 등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그리고 다들 대박신화를 이야기하지만 지금 돌이켜봤을 때 쇼핑몰 사업으로 거부가 된 사람을 찾기도 힘들죠. 하지만 진정한 쇼핑몰계 대박신화, 모든 쇼핑몰점주들의 롤모델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스타일난다죠. 정말 맨손으로 시작해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글로벌 뷰티브랜드인 로레알에 인수된 회사!
지난해 가장 핫했던 스타트업, 잡플래닛의 성공기!
지난해 IT벤처업계는어떤 때보다도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저마다 꿈을 갖고 창업에 나섰는데요. 지금 돌이켜봤을 때가장 성공한 신생기업이 무엇이냐는질문을 받는다면 단연 하나를 꼽겠습니다. 바로 기업평가사이트 잡플래닛의운영업체 브레인커머스입니다. 잡플래닛이 거둔 성과는 굉장합니다. 4월18일 오픈 한달 만에누적 페이지뷰 700만 건을 돌파했으며일간 페이스북 팬수가 1000명을 넘기는 등그야말로 폭발적 초기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지금은 월간 순방문자수가 250만명에 이르는데요. "이와 비슷한 서비스로는배달의민족, 요기요 등기라성과 같은 스타트업을꼽을 수 있다능" 게다가 최근 퀄컴벤처스, 본엔젤스,알토스벤처스로부터90억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해내면서존재감을 한껏 발휘하고 있죠. 이게 불과 8개월 만에 거둔 성과라는 것! “거의 치트키급 성과잖아.대체 뭘 어떻게 한 거임?” “음.. 성공요인은여러 각도로 바라볼 수 있을 듯” 성과요인 하나, 완성된 상태에서 나왔다! 잡플래닛을 보면서가장 인상적인 부분은프로덕트 준비에굉장히 많은 시간을 썼고완성도 높은 상태에서 나왔다는 것입니다.
유명 IT기업 사명은 어떤 뜻일까? (국내편)
사명은 기업의 조직문화, 비전, 브랜드를나타내는 말입니다. 그래서 많은 창업자들이 사업하기 전좋은 이름을 찾는 데 몰두하곤 하는데요. 사전 찾고 이상한 글자 합성하고난리도 아니죠. 사실 우리도 그랬거든요. ㅎㅎ 이와 관련해 잘 나가는 IT기업들이어떻게 사명을 만들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가져볼까 합니다. 평소.. "얘네 사명 무슨 뜻이야?" 했던 분들에게 유의미한 정보가 되길기대해봅니다. 인터넷회사들 네이버 경영진은 사업초기항해사를 뜻하는 내비게이터(Navigator)를줄여서 네이버(naver)라 지었는데요. 망망대해와 같은 바다를 항해하자는 의미죠. 그러다가 한게임과 합병하면서미래의 인간관계(Next human network)라는의미의 NHN이라 지었는데요. 네이버, 한게임이니까 N과 H를 포함하자는의중이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 엄청나게 후회했다고 합니다.발음도, 의미도 별로였기 때문이죠. 게다가 나름 인터넷 1위 기업인데농협이냐고 묻는 경우도 많았다고..
장병규 본엔젤스 대표의 발자취 훑어보기
학창시절 장병규 대표는 대구과학고를 2년 수료하고카이스트 전산학과에 들어간 수재였습니다. 그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스스로 생각했을 때천재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하나의 일화를 털어놓았는데요. 좋아하는 과목은 수학을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90점을 넘기 어려운 반면친구가 펑펑 놀면서 90점을 넘은 것을 보고자괴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암튼 당시 카이스트는 컴퓨터 환경이 구비됐고재학생들은 누구보다 최신기술을 접할 수 있었는데요. ‘스팍스’라는 프로그래밍 동아리 활동을 통해개발자로서 역량을 쌓았고 WWW-KR이라는 모임을 통해인터넷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쌓았다고 합니다. 타고난 노력파인 그는 많은 연습 끝에 학교에서실력 좀 있는 개발자로 명성을 날리게 되고나름 전공생 사이에서도 오피니언 리더급으로자리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카이스트에 입학한 학생들이상당수 그랬던 것처럼 교수의 길로 가는데요. 박사과정 시 일상 생활언어에 대한특정 규칙을 도출해내는이른바 자연어 처리에 관한 연구를 했습니다. 당시 지도교수는 빡빡하게 논문일정을 잡기보다하고 싶은 대로 하며 살라는이른바 자유방임주의자였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는 친한 친구들과 고민 끝에5명으로 이뤄진 개발팀을 꾸리고“딱 10억만 벌어보자”는 마음으로창업에 도전했습니다. 여담으로 자연어 처리 분야는오랫동안 조명을 받지 못하다가최근 애플과 구글이 스마트 디바이스와 관련해인간의 언어를 인식하고 대응하는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다시금 화두가 되죠. 당시 그는 아는 선배로부터하나의 제안을 받았습니다.자기가 아는 창업팀과 합쳐보라는 것이죠.
티켓몬스터의 지난 역사 살펴보기
설립 티켓몬스터는 특정 상품을단기간에 싸게 파는이른바 ‘소셜커머스(그룹바잉)’의 열풍을주도한 기업입니다. 더불어 제 2의 벤처열풍 속에서높은 사업 성취도를 기록한 기업이기도 하죠. 설립일은 2010년 5월10일. 창업자는 그 유명한 신현성 대표입니다. 신 대표는 9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간이른바 재미교포 젊은이었는데요.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스쿨 경영학부를졸업한 뒤 맥킨지 컨설턴트로서활동하고 있었죠. 대학 시절 두 차례 창업경험을 가졌던 그는문득 한국에서 사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인의 소개로 김동현, 신성윤, 권기현,이지호 등 또래 창업멤버를 만나 의기투합했고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던 소셜커머스(그룹바잉)라는모델을 기반으로 회사를 만들었습니다. 성장 초기에는 성과가 좋지 못했습니다.소셜커머스라는 사업모델을 이해하는 사람이 없어영업활동이 어려웠기 때문이죠. 그리고 창업자 모두 20대라서경험과 인맥이 거의 전무했던 점도 컸습니다. 이들은 고민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