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GPT의 시대, 스타트업이 GPTs로 브랜딩 효과 200% 늘리는 방법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최정훈님의 기고입니다. 최근 OpenAI는 DevDay 행사를 통해 맞춤형 AI인 GPTs를 발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GPT-4 Turbo나 GPT-4의 모드 통합, Text-to-Speech(TTS) 등이 발표됐는데, 하이라이트는 역시 GPTs였죠. 그런데 행사 직후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OpenAI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샘 알트먼이 해고됐다는 내용이죠. 다시 복귀를 하는 것으로 정리되긴 했지만, 과연 해고 배경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샘 알트먼과 OpenAI (정확히는 OpenAI 하의 영리법인)의 최대 투자자인 마이크로소프트가 열어서는 안 될 판도라의 상자를 열기 직전이라는 말도 있고, 이사회가 좀 과민반응을 보인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죠. (참조 - 샘 알트먼은 왜 쫓겨나야 했나?) 기분 탓인지 OpenAI의 사이트에서 Safe AGI라는 말이 더 강조되는 느낌입니다. 진실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습니다. 향후 전망에 대해서 입장 차가 있긴 해도 AI가 만들어 낼 커다란 변곡점 앞에 있다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리고 중대한 변화를 일으킬 요소 중 하나가 GPTs일 것 같네요. GPTs가 뭐길래? GPTs는 한마디로 챗GPT의 맞춤형 버전입니다.